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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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더더더더채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갱신 IP : dd5521600a62459 날짜 : 2010-04-23 16:00 조회 : 10406 본문+댓글추천 : 0

최근들어 찌가 점점 길어지는 추세 같습니다..(저만 그렇나요?^^)
물론 대어 낚시도 즐기지만..수심깊은 계곡지에서 엊그제4.5칸 110cm찌에 찌오름을 만끽해보고 느꼈습니다.
바로 입에서 나온 말이.." 이거다!"..였습니다. 바로 꽂혔습니다.
찌올림은 붕어가 올리는 만큼 올라온다..라는 생각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헌데..붕순이가 7~80cm를 올릴수도 있기에...^^

암튼 더더더더채비에 대해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쪽지도 괜찮습니다.
대충은 알겠는데...원체..복잡해서요...^^ 본 봉돌 분할채비와 크게 틀린건 없는거 같던데...ㅠㅠ 내림채비처럼......

이렇게 쓰시는분들이 경기도권에 더러 계시는것으로 압니다. 장찌의 찌올림을 만끽하기 위한 더더더더채비...
정말 궁금합니다. ^^
찌의 길이나..찌의 몸통모양 및 몸통 재질 등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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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뫄한머루님 10-04-23 16:05 IP : a1593752bda16b9
부럽습니다.. ㅋㅋ
이거 뭐 밤낚시를 보내줘야 찌오름을 볼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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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유령붕어 10-04-23 16:07 IP : 26059ebde61b364
무진장 부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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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낚시와상처 10-04-23 21:35 IP : 32aaa67910a4ce3
상상만 해도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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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붕 10-04-23 21:39 IP : 60d4a352f1a0c3e
더더더 채비의 원조는 새미 아닐까요??제가알기론 그렇습니다..

새미의 서사장이 3년전 인가 연구한후에 낚시터 깊게 파고 찌 만들어 팔면서 시작 됐지요...

찌의 기본은 일체형이 아닌 분리형이구요...찌톱이 빠집니다...

이곳 찌방에도 분리형 찌 올리신분들이 계시더군요...다만 중심의 분배가 다릅니다..

더더더 찌의 중심은 큰 비중이 없습니다..찌다리에 편납을 감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찌의 다리에 편납을 감아서 찌몸통까지 잠기게 합니다..나머지 찌톱부분을 중간목줄에 나눠서 좁쌀을 물리구요

중간 목줄은 약30~50cm정도 하시고 좁쌀의 간격은 몇개를 달건지 간격 맟춰서 달면 됩니다...

목줄에 도래를 연결해서 도래에 편납을 좁쌀봉돌 부력정도 감아 좁쌀봉돌의 역활을 하게 하구요..

찌맟춤은 바늘없이 도래까지 단 상황에서 케미꽂이 바로 밑까지 천천히 내려가게 맟춥니다..

그런후 외바늘 달아서 한마디 이상 찌톱 내놓고 낚시 하면 됩니다...(기본찌맟춤법)

제일 중요한 찌올림의 문제 입니다.....제가 분리형 찌라고 했지요..

입질이 무거워 보이고 올리다 마는 입질이 많으면 찌톱을 몸통에서 약간(몇미리정도)빼줍니다...

반대로 빠는 입질이 자주 들어오면 찌톱을 몸통 안으로 밀어 넣어 줍니다...

새미 사장은 이걸 얼마나 잘하느냐가 노하우 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찌의 부력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실험해본 결과는 거의 같더군요..

2번대로 만든 찌다리 안으로 몇미리 찌톱이 들어 간다고 부력이 크게 달라 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찌의 길이가 약간씩 차이 나는것 뿐이지요..근데 희안하게 찌올림이 틀립니다-.-..

제가 알려 드릴건 여기까지 이구요..나머지는 해보면서 몸으로?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찌의 재질은 오동이구요...부력은 보통 7~12호 정도..찌 길이에 따라 다름..

자작해서 쓰는분들은 순부력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발포수지로 만든 몸통을 사용해서 찌를 만드시더군요...

여름에 새미에서 사용하는 찌 길이..보통이 120 이구요..긴건 180 까지 사용들 합니다...

열공 하셔서 좋은 찌맛 보시기 바랍니다...

휴~~~~간만에 길게 댓글 달았네-.-...에고...손꾸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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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붕 10-04-23 22:35 IP : 60d4a352f1a0c3e
위 글중에 ..찌의 다리에 편납을 감아서 찌몸통까지 잠기게 합니다..나머지 찌톱부분을 중간목줄에 나눠서 좁쌀을 물리구요

요부분 보완 합니다-.-..나머지 찌톱부분을 좁쌀 무게로 내리면 됩니다..

*그런후 외바늘 달아서 한마디 이상 찌톱 내놓고 낚시 하면 됩니다....요기두요..(목줄길이 7~8cm)주면 됩니다..

추가해서 찌맛을 보기위해 장찌를 쓰는건 좋은데 손맛은 포기 해야 합니다...

봉돌의 무게가 나가다 보니 낚시대가 웬만한 경질대는 봉돌 무게만으로 축~~~처집니다...

고기가 안걸렸는데도 왕창 휘어져서 남 보기엔 꼭 대물 걸었는줄 압니다~ㅋㅋㅋ

제가 허접하지만 무게별로 찌 8개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지금은 별로 사용 안합니다...

투투둑 하는 앙탈진 손맛이 없어요...늘어지는 손맛...별로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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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0-04-23 22:48 IP : dd5521600a62459
네..감사합니다.^^
방금 더더더클럽 검색해서..기본 셑팅방법은 터득했습니다.

유료터나 손맛 낚시를 이제는 거의 안하기에..괜찮을거 같습니다.


짜붕님..봉돌을 꼭 그렇게 무겁게 써야 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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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붕 10-04-23 23:41 IP : 60d4a352f1a0c3e
갱신님...

찌톱의 길이가 있어서(톱길이만 120~150cm..몸통과 찌다리 길이 40~50cm))부력 작게 먹는 찌를 쓰면 찌가 서지를 못하더군요..

물론 찌톱의 길이를 (60~80cm) 정도로 줄이면 가능 하겠지만 아무래도 원하시는 찌맛을 보기엔 미흡 하겠죠??^^

일단 해보시구요.. 하면서 조금씩 배워 가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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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감 10-04-26 11:41 IP : 81f274807116b35
갱신님 장찌마을로오시죠. 많은정보가 기다리고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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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올림 10-04-26 18:26 IP : 71eb6f09f8294c4
아하~~좋은정보들 감사합니다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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