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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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왜 그곳의 장찌조사님들은 소란스러울까요? ㅋㅋ
제가 짬낚시 하러 일주일에 한두번 들르는 서울 근교 모 양어장 낚시터와 그곳에 오시는 몇몇분들에 해당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2주전인가 3주전인거 같습니다.
장찌사용하는 분 두분이 제 옆에 앉았습니다. 밤새 시끄러웠습니다.
"나는 손맛보러 온게 아니라 찌맛보러 온거야"를 프폴로그로
찌가 오늘때마다 "더 더 더 더 더"외치며 " 왜 만세는 안하는거야" 계속 나불댑니다.밤새
아마도 만세는 찌톱이 다 올라와서 쓰러지는 정도를 이야기 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장찌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찌가 오르고 내릴때마다 "더 더 더 더"를 외치며 움짐임에 따라 인생의 희노애락 수준으로 감탄사와 탄식을 연발합니다.
그리고 챔질 타이밍에대해서도 밤새 나불거립니다. "아직 안챌꺼야" "더 올라와야지" "어 찌가 섯네 물었나보다" "이제 채볼까?"
아마도 다른 채비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찌 채공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찌가 올라가는 동안 상당히 말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내림이나 장찌사용안하고 바닥하시는 분들 조용합니다. 그땐 그 일행이 좀 수다스러운가보다 했습니다.
지난주 어린이날 전날 날씨도 좋고 같은 곳에 같는데
이번에는 다른팀 4분이 오셨습니다. 그중 한분은 초보고 두분정도가 장찌를 사용하셨던거 같은데 한분이였나...
같은 감탄사와 비슷한 반응을 낚시하는 내내 연발합니다.역시 그날도 장찌 안사용하는 바닥,중층,내림 하시는 조사분들은 조용히 즐기시다 돌아가셨습니다.
남들보다 길이가 긴 찌를 쓴다는 우월감일까요? 그럴꺼면 아무도 없는 노지나 수로가서 혼자든 팀이든 하시지
아님 장찌를 쓰시는 일부 조사님들의 잘못된 문화일까요... ?
왜 그곳의 장찌조사님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초딩수준의 원초적 감탄사를 밤새 연발하는 것일까요...
낚시 장르와 사용 채비에 관계없이 다른 조사님들을 배려하는 월척횐님들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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