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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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투척방법(앞치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tohkkim IP : 33351a7aefe3884 날짜 : 2011-05-23 11:50 조회 : 11814 본문+댓글추천 : 0

투척방법(앞치기?) 등 문의드려요.. 참고로 낚시 초보입니다..

[장비]
신수향(32) 쌍포

[저의 투척방법]
오른손 손등은 하늘을 바라보게 낚시대를 잡고, 앞으로 일자로 펴주고, 왼손은 봉돌을 잡고, 반동을 이용해서 투척.. 옆에서 바라보았을 때, 3시 45분 모양.. 줄은 낚시대보다 20cm 잛게 맨 상황.

[떡밥 제조]
어분과 보릿가루를 각각 2컵씩, 물을 1컵 조금 넘게(어분 + 보릿가루의 1/3 수준). 다소 묽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의 투척시 문제]
1. 낚시대 길이에 비해 턱없이 적게 날라감.(가장 큰 문제)
2. 투척과정에서 떡밥이 자주 떨어져 나감.(두번째 문제)
3. 왼쪽 낚시대가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낚시를 투척하면, 왼쪽 낚시대나, 오른쪽 받침대에 자주 걸림.(세번째 문제)
4. 투척과정에서 떡밥이 물 수면에 부딪히며, 실패..(네번째 문제)

투척(32호 기준)과 떡밥 제조(어분, 보릿가루, 물 배합) 등 자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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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잘좀해 11-05-23 12:01 IP : becc4d952db52d5
입튼붕어 보시면 김태우님 앞치기 강의 동영상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스킬에 비해 줄이 길던지, 봉돌이 무거울거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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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기댕스 11-05-23 12:37 IP : 58de49b530e8e40
앞치기 하실때 반동으로 던지기 시작하는
동시에 낚새대를 옆에서볼때 55분 방향으로
들었다가 봉돌이 투척지쯤 날아가때 다시 낚시대를
45분 방향으로 내려줘야 한다는거!!
연습만이 제대로 된 투척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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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까꿍붕어 11-05-23 14:00 IP : 6e16aa04e5105cc
투척하실때 떡밥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떡밥의 농도가 너무 묽거나

투척시 낚시대에 전해지는 충격으로 인해 이탈되는 경우라고 생각되며

그 이외의 다른 사항은 빈바늘로 수없이 연습해야 얻어지는 노하우기에 말로는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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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챔질선수 11-05-23 14:19 IP : ac1977afa0fb15f
저도 초보지만 감히 한자 적어 봅니다.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을 많이했었습니다. 지금은 36대까지 던지는데요.

일단 떡밥은 여러가지를 배합하더라도 2.5:1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래도 너무 빨리 떨어진다면 보릿가루 보다 어분계열비중을 조금만 늘려주세요. 2.5:1정도면 보리랑 어분 1:1로해도 잘안떨어집니다. 아니면 좀더 단단하게 치대주셔도 되구요. 물이 많아서 떨어
지는 경우는 물비율을 줄이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배우고있지만.. 양어장같은 물이동없는 손맛터에서만 보리어분 비율을 1:1정도로 높이고 대류나 흐름, 바람이 많아 물결있는 곳에서는 조금 더 어분을 넣어 단단하게해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앞치기는 지금 하시는 방법이 맞는 듯하나 , 제가 비슷한 문제시 사용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만하세요.
32대로 연습시, 앞치기할때 의식적으로 전방이나 건너편의 특정 물체와 내가 던질 포인트와 대를 일치시킵니다.

팔꿈치는 가능한 곧게 펴고 9시에서 11시정도로 드는 느낌으로 던집니다. 그네타는 느낌으로 수면에서 일정높이로 날아가면 성공인데요. 자꾸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36대를 연습하다 보니깐 어느새 32대는 능숙해 졌더라구요. 36정도가 있으면 그걸로 연습해보세요. 32대는 쉬워집니다. ㅎㅎ
무리하게 힘을 주어서 하늘로 높이 뛰고 짧게 떨어지고, 그 무리한 힘때문에 떡밥도 떨어져 버리고 그런 현상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부드럽게 그네태우듯이 던져도 멀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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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신 11-05-23 14:55 IP : 7fdad37d1f9d4e9
시간상 질문자님 질문중 앞치기 관련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근래의 앞치기는 예전 앞치기와 달리 반동에 의한 탄력으로 던져지는거 같습니다.

대물 생미끼 낚시로 인한 봉돌 무게가 커짐에 의한 초보들의 부작용으로 보며

그네타는 듯 하게 반동이 아닌 보내기 형식으로 앞치기를 하여야만

원하는 정확한 장소에 투척이 용이하며

비록 보내는 과정에서 잘못날라가는 중이라도 좌,또는 우측으로 살짝 스냅을 이용하여 정확한 곳에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휙~ 하는 소리가 크게 나며 강제로 반동을 이용 던지는 형식은 잘못된 앞치기입니다.

많은 시간의 연습과 노하우가 필요하며

제일 좋은 방법으로는 낚시터 현장에서 낚시가 안될때 원하는 목표 지점을 정하고

그자리에만 수 없이 보내는 형식(그네타듯이)으로 투척하는 연습을 반복해 보시면

음악가들이 득음 하듯이..분명 깨 닺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신수향 기준 4.0대까지는 던지는 과정에서도 잘못 날아가고 있다면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원하는 위치로 떨어질 수 있게 하여야만

앞치기 고수가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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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눈물 11-05-23 14:58 IP : 7c40e8f2e888f3f
연습 하시면 많이 늘구요 ㅎㅎㅎ
찌하구 봉돌하구요 낚시대 밸런스가 잘 맞아야 한다구 저는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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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밤 11-05-23 17:36 IP : fb453efc7d70d58
신수향이시면 모든 채비 연결 하시고 낚시대를 세워서 찌와 봉돌 무게로
처진만큼 낚시대에 맞추시거나 줄을 더 짧게 답니다.....
은성 특유의 낭창거림때문에.....
떡밥 제조:집어제 용= 어분1컵 보리1컵(둘다 100cc기준)+물125cc
5분정도 숙성시킨뒤 확산성 집어제를100cc넣어 뒤집듯이
해준다(반죽 금지) 전천후노지용: 신장떡밥 200 어분200보리100+물 200
미끼는 환경 마다 틀리는데 어디는 무엇이 잘먹고
어떤것이 잘먹고 해서 이건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낙시대에 걸림 현상은 받침대를 최대한 낮추시고 뒷꽃이도 최대한 낮추어 줍니다
그리고 벽돌을 하나 발판으로 이용해서 하시면 받침대나 뒷꽃이에 걸릴 확률이 적습니다
대를 투척시 대와 대 사이에 투척하시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이게 숙달 되시면 암찍케나
투척하셔도 제 포인트에 다 날아 갑니다,,,모든건 투척과정에서 생기는 일이니 투척많이
누력하셔야 될겁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2

려운 11-05-23 20:26 IP : 6904967002c4064
전층낚시에서 많이하는데요 옆치기로 던지세요 바람이불건 말건 잘날아가고요 익숙해지면 점넣기도 쉽게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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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kkim 11-05-24 09:46 IP : 33351a7aefe3884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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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ENTO00 11-05-24 11:35 IP : 7bec01782dc85c1
낚시대 손잡이대를 될 수있는한 오른쪽 팔꿈치쪽으로 많이 가게 합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그리고 왼손으로 봉돌을 잡고 최대한 뒤로 빼서 놓으면서 오른팔을 아주 가볍게 들어만 줘도

채비가 자연스럽게 날아갑니다.

보통 앞치기 서투루신 분들을 뵈면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채비를 튕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채비의 안착지점도 왔다 갔다 하게되고 떡밥도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태에서는 어분을 조금 더 단단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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