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에서 잉어낚시 주로 다니는대 낚시대 보호할 명목으로 3호줄 이상은 안씁니다 강제집행 하는것도 아니고 만세하고 한마리걸면 대략 10분이상은 파이팅을 한다고 보면됨니다 잉어라는 놈이 그냥 공기 한번 먹으면 나잡아가슈~ 하고 포기하는게 아니고 뜰망에 늘만하면 힘쓰고 늘만하면 힘쓰고를 반복하죠 하구둑권에서 잡는 잉어가 대부분 70~90센티 급인대도 불구하고 3호줄 한두번 끊기는게 아닌대 0.8호줄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하겠지요 50센트급도 힘 제대로 쓰는놈 만나면 장담못합니다 그리고 가끔 대물 걸겠다고 5호줄 이상쓰시는 분들있는대요 향어 크레인대 아니면 대는 어쩔건대요 줄잡고 땡길건가요..
정답입니다...붕어는 공기 먹으면 힘을 쫙빼지만...잉어는 뜰망에 담을려고 갖다대면 쫙 째버리고..째버리고..그때가 제일 위험하더군요...1호 원줄에 미터급 잉어 걸어내신다는 분은 정말 존경합니다..
가끔 루어낚시에 보트도 끌고 다니는 미터급 잉어를 원줄 1호로 ...멋집니다....
얼마전 잉어산란때에 잘못된 판단으로 낚시 갔었더랬습니다....원줄 1.5호인 옥수수내림채비로 연신 잉어와 사투를 벌였지만...미터급 잉어는 초반터뜨림 내지는 두번째 옆으로 쨀때 대부분 터지더군요....잉어 60사이즈는 1.5호로 끌어낸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