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으로는 사용못합니다. 전혀 풀어지지 않습니다. 질문하신분 의도가 저렴하게 글루텐 대용으로 사용해 보고자 하시는것 같은데, 결론은 '전혀 맞지 않는다' 입니다.
저역시 확산성집어제에 ,기존 글루텐 점성조절에, 혹은 콩가루,어분,보리,등겨 등과 배합해 보았으나 아주 소량만 첨가해도 전혀 풀어지지 않더라구요.
하다하다 지금 1년째 구석에 쳐박혀있습니다.
입질은 식용글루텐 첨가하나 않하나 비슷하게 들어오는거 같습니다만, 필요성은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색하시면 어분대용 집어제 만들기도 나옵니다.
중계닭사료(이름이 기억안남) 볶고, 들깻묵 갈아서 섞고, 개사료 사서 빻아서 사용하시는 분 있습니다.
닭사료와 들깻묵사서 실험해보았습니다.
꼭 해보고 후회하는 성격이라...
역시 고기는 뭅니다. 하지마십시오
역시 사는 것보다 시간 비용 훨씬 더듭니다.
고기 안물면 또 고민합니다.
전 덕용으로 파는 글루텐사고, 입박에서 파는 대용량 어분, 보리 사서 씁니다.
값 싸고, 양 많고, 질은 그럭저럭....
사용 중입니다.
일단 단품으로는 절대로 사용 불가능합니다.
완전 찰떡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 글루텐에 점성을 추가하기 위해...아주 조금 추가를 합니다.
그러면 잔분이 오래 남아 있더군요.
아주 저가품 글루텐+위 글루텐을 첨가 하여 일제 글루텐에 비슷하게 만들수 있어서 좋더군요.
참고로 아주 소량입니다...점성이 워낙 좋아서..
몇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품 반죽하면 껌처럼 되어서 풀림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입질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포테이토가 풀림이 강해서 바늘에 잘 붙어 있지 않기때문에 포테이토나 집어제에 섞어서
미끼용으로 사용합니다. 제빵용 글루텐과 포테이토 섞어 쓰시면 경제적으로 도움은 많이 됩니다.
대략 포테이토와 글루텐 비율은 8;2나 7:3 정도로 잡어나 블루길 많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블루길이나 잡어가 다른 글루텐에는 많이 덤벼들어도 여기에는 확실히 덜 덤벼듭니다.
한꺼번에 많이 개어서 사용하시면 시간이 지나면 물성이 늘어나 죽처럼 됩니다.
포테이토랑 궁합이 제일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마류큐에서 나오는 점성이 적은 떡밥 브랜딩시 점성을 높여주는 점력이라는 첨가물이(작은 병 10,000원)있기에 구입하고 나서
식용 글루텐을 인터넷에서 1Kg에 7,000원 정도 주고 구입하여 떡밥에 각각 소량을 섞어서 사용 해 본결과
1)점력은 점성에 크게 문제가 없고 입질이 잘 들어왔으며 입걸림도 좋았음(점력병 안에는 작은 계량 티스픈이 들어 있음)
2)식용 글루텐도 작은 티스푼 한개를 섞어서 사용해 보니 대를 걷어 들였을 때 바늘에 약간 남아 있어서 역시 비율 조정을
잘 해야 하고 떡밥 100cc에 작은 티스푼 한개 정도만 섞으면 크게 문제가 없었음.
3)결론은 비싼 점력 대용품으로 식용 글루텐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