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드는 커터 칼날로 초릿대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서 깎아내시면 그냥 뜯겨나갑니다.
초리실을 다시 순접하시되 초리실을 끼우시고 초릿대 끝과 초리실이 만나는 부분에 침을 조금 묻히시고 순접을 하시면 초리실까지 굳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릿실도 연두색 보다는 빨강색이 나일론 함량이 많아 라이터로 살짝살짝 지지면 초릿대에 잘 눌러붙습니다.
그런 다음에 끝부분에 침을 묻히고 순접을 하셔도 좋습니다.

아무상관없어요

그냥 몇번 꺾고 털어 내듯이 비벼서 부드럽게 하신 후 사용하세요.
붕어제압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다시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초리실은 외부의 힘을 낚시대에 바로 전달하지 않는 완충역할을 합니다.
부드러우면 부러지지 않지만 딱딱한 것은 부러지는것 아시죠?
단단하게 굳은 초리실의 완충기능은 약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세치붕어 잡는데는 별 문제 없을지 모르나 수초나 바닥걸림시 초리대 끝이나 절번이 부러지게 될 확률은 높아 질 것입니다.
물론, 굳지않은 초리실 부분이 있어 완충작용을 하기는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차선으로 즐겨님 말씀대로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어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초리실 교체방법은 엉터리꾼 님께서 적어주신 방법으로 하시면 되구요.
순간접착제는 강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접착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해당 접착부위는 경화되는게 일반적이지요. 손으로 비벼서 다시 부드럽게 만드는 것은 임시처방이라 생각되며 이미 화학반응이 일어난 초리실이 100프로 원상복구 되지는 않을터입니다.

만사불여튼튼이라고 혹여라도 큰입질을 받았을때 채비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실수없이 끌어낼수있을겁니다.
귀찮다고하여 임시처방만 해놓으셨다가 평생 한번 있을지도 모를 대물과의 겨루기에서 허무하게 패한다면 천추의 한이 되지 않을까요?ㅎㅎ
항상 놓친 고기가 평생 걸어본 고기중에 제일 큰 고기 라고들 말합니다^^

일단 다시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낚시점에서 릴리안사를 사시어 초릿대를 불로 살짝 가열하면 기존에 있던 릴리안사가 빠질것입니다.

그 뒤 다시 초릿대에 끼워넣고 약간만 순접해주세요.

날라리 순접하실때
순접할 부위 빼고 남는 부분은 침을 발라 젖셔주고
순접하면 본드가 젖은 부분으로는 안올라갑니다~

별 상관은 없습니다 찝찝 하시면 위의 방법대로 새로

초릿대실 바꿔끼우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혹시 릴리안사가 없어서 바로 바꿀수 없다면.. 실을 막 비벼보세요...
굳은 부분을 막 비벼서 손상되면 무조건 바꿔서 쓰시고... 비벼봐서. 부드럽게 만들었는데.. 줄 손상이 없다고 본다면...
그냥 써도 무방합니다. 릴리안사가워낙 강해서 손상 정도가 보이지 않을정도면 원줄이 나가지. 초릿대실이 나가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낚시점 가면 500원짜리 하나 구매해서 바꿔끼우세요 ㅋㅋ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초릿대 순접 않좋은거 같습니다

2번대에 무리가 가는경우가 종종 있는거같아서요 ㅠ

굿은 초리실은 문질러 부드럽게 해서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