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원봉돌 바닥채비에서도 이론상은 올리는 찌올림이어야 하는데 끌로 내려가는 입질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방랑자 채비도 마찬가지라도 생각합니다 아랫바늘의 경우 분명히 올리는 입질형태가 되어야 하는데

빨로 들어가는 입질을 본것이 저도 여러번 됩니다 노지가 아닌 하우스의 경우 집어가 된 상태에서 먹이경쟁에 의한

정상적인 입질형태가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사용해보고 느낀점은요..

원줄 목줄 봉돌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찌는 당연히 저부력이 좋구요

카본보단 모노원줄이 확실히 좋았구요 뜬바늘도 5cm이상 띄운게 조과가 좋았습니다

긴목줄 바늘도 좁쌀과 거리가 멀수록 조과가 좋고 찌 올리는 횟수도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끄는입질이 많았구요 거의 자동빵이 되어서 끌고 간다 싶을때 올라오는 입질이 나왔었습니다

몇달사용해본 제 경험입니다.. 단 저는 100프로 노지에서 사용했구요 거의 맹탕은 쌍바늘 수초대는 외바늘로 사용했었습니다.

좁쌀이 달린 바늘을 말씀하셨으니, 일반적인 좁쌀분할채비 기준에서 보자면
빠는 입질만 들어오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너무 가벼워 좁쌀이 떠버린 경우에 당연히 내림입질이 들어 오고,
올림입질이 올 정도로 입질이 좋아도, 일단은 내림입질 후에 올립니다.

2.너무 무거운 경우에도 붕어가 빠르게 고개를 틀어버리는 등의 이유로
내림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찌맞춤은 분명히 올려야 하는데,
손맛터 붕어의 경우 침맞은 경험이 많아 이물감에 극도로 예민한 경우가
많고, 그래서인지 바닥에 닿을랑말랑할 정도로 예민하게 맞춘 채비가 아니면
빠는 입질이나 들썩거리고 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방랑자채비의 경우 내림용 목줄의 바늘이 좁쌀보다 짧을 경우 침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채비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채비를 다 달고 맞춘 찌맞춤이 생각보다 무거운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너무 가볍게 맞추려다 좁쌀이 떠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단 기본 좁쌀채비로 변환하시고 올림입질이 나올 수 있는 찌맞춤을 찾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맛터나 양어장 붕어는 정말 토종붕어와 비교하면 심할 정도로 예민한 붕어들 같습니다.

같은 방랑자 채비라 해도 노지에선 느긋하게 오르내리거나 끌고가거나, 올리는 입질들이
슬로프준 목줄에만 짧게 빨고 마는 입질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전 올림입질이 대부분이던데욤....

윗분들말씀대로 상황이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손맛터 양어장에서는 방채비 잘 안먹혀요 본봉돌에 목줄 20-30으로 해요.. 그게 더 찌올림이 기대됨요

방랑자 실전 tv에서도 100% 찌올림은 없는걸로 보입니다...
낚시터 상항에따라 다를수도...
방랑자..군게일학 100% 찌올림 없다고 봅니다...
아직 초보지만...상황에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본봉돌이 바닥에 떠있어서..

예신이 대부분 살짝 살짝 깔딱되죠 빨리는 것처럼 그러다 좀 기다리시면 쭈욱 올립니다..

한번 올리면 밑도 끝도 없이 중후하게 천천히 올라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