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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분납에 대해?

꼴망태꾼 IP : c31903af2191fae 날짜 : 2012-05-25 10:02 조회 : 5548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한참 분납예 재미들인 초보조사입니다.
원봉돌 좋다좋다해두 제 짧은경험으론 분납에 따르진 못하네요 찌올림이나 조과면에서두...봉돌채비가 좋다는분은패스 해주시고요 죄송!
저처럼 분납좋아라하시는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역분납과 정분납차이점이 무척궁금해지네요 선배 조사님의 많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양어장기준 잉어 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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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갱진일보쟁이 12-05-25 10:25 IP : 6919762ca46e5ef
말씀하시는 역분납과정분납의 기준이 원봉돌이 위로가느냐아래로가느냐를 말씀하시는것같은데 역분납시는 이물감이좀더느껴질것이고 정분납시는조금덜하겠지요 단 맹탕지서는정분납이유리하겠지만 수초나채비안착이쉽지않을때는 역분납이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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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꼴망태꾼 12-05-25 10:48 IP : c31903af2191fae
답변에감사합니다
예를들어 제기준입니다
5호찌로 가정하에
찌로부터 순서
역분납 2.5 1.5 1호
정분납 1 1.5 2.5호 순일때 찌에 까불거림 찌올림에 정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맹탕지 수초지대가아닌 유료터 잉어 향어터기준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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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노호들갑 12-05-25 12:24 IP : af62eb60e6c4b91
그냥 봉돌 예민하게 마추는게 제일 편합니다.
어짜피 붕어가들어올리는거 만큼만 붕어가 무게를 느끼게되니깐요..
남어지는 찌의부력으로 무게가 감쇄 되버리고..
단.. 찌톱은 되도록 가늘게 무게는 거의 제로에 가깝게..
저도 별짓 다해봤지만..
편납..분납.. 그러지말구
그냥 단봉돌 매다는게 여러가지로 편하고 입질도 깔끔 합니다
미끼도 구루텐 하나만으로도 집어 아주 잘됩니다..
저는 딸랑 구루텐만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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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12-05-25 12:55 IP : fa46c01351d257b
분납을 하는 이유는 맨아래 봉돌을 작게해서 무게감 이물감을 줄이기 위한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좁쌀봉돌채비도 하나의 분할채비라고 볼수있지요
분납을 하실려면 꾼님이 말하는 역분납이 당연히 효과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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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들갑 12-05-25 14:04 IP : af62eb60e6c4b91
분납이나 봉돌하나나 붕어가 느끼는 무게감은 똑같아요..
뭘 들 착각들 하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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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 12-05-25 15:35 IP : 205f300e4475795
입질이 깔끔하게 끝가지 올리는 형태라면 본봉돌채비나 분납 채비나 어차피 전체 무게는 같으니 붕어가 느끼는 무게감 역시 같거나 비슷하겠지만,분납채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유료터나 기온 수온등이 낮아 붕어의 입질형태가 깔끔하지 못하고 찌를 끝까지 올리지 못하는 예민한 입질시 되도록이면 봉돌로 인한 무게감(이물감)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하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회원님들이 댓글을 적으신듯 하고요~
그런 의미인데 착각은 아닐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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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망태꾼 12-05-25 15:39 IP : c31903af2191fae
노호들갑님 답변감사합니다
근데 제 짧은 경험으론 분납이 더 많은 찌올림이잇엇어요 똑같다는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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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랄커피 12-05-26 11:22 IP : d2ff892cec7fde0
저의 생각관 다른생각을 하시네요..
분납채비와 원봉돌 채비에서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절대 다릅니다. 전체무게는 같겠으나 붕어의 입질시 봉돌밑 목줄은
U자 형태로 생기게 되며 그 가장아래에 봉돌이 위치하겠지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분납채비의 가장 중요한점은 붕어가 흡입시 초기이물감을 줄이는 것이며 찌올림이 나타날때 찌탑의 무게또한
분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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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들갑 12-05-29 10:21 IP : af62eb60e6c4b91
가만히들 생각해보십시요..
붕어가 느끼는 무게감은 분납이나 납하나로 하는거나
같은겁니다..
가정해서 분납만큼을 붕어가 무게를 느끼며 올린다면 분납만큼 찌가 올라갈것이고
납하나를 달았을때도
분납 만큼 붕어가 무게를 느낄만큼 올렸다면 찌올라온 길이는
분납때와 똑같은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분납도 달고 편납도 달고 별짓다해봤지만
번거럽기만 할뿐..
더구나 분납이 클때는 납의무게가 분산되서 낚시던질때도 번거럽고
찌의 안정도가 불안해지는 경우가 있지요..
특히 물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말입니다
그냥 납하나로 예민하게 쓰시고..
예민이 신경쓰이면 조금 무겁게 맞추는게 편한낚시 방법입니다
편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조금 무겁게 봉돌하나로 쓰는게 좋은겁니다..
쉬러가는낚시....
외들 그렇게 신경쓰이는 낚시로 갈려고들 하십니까..
봉돌이 다소 무거워도 세치붕어도 기가막히게 올립니다..
봉돌이 조금 부거우면 찌올림도 묵직하니 좋습니다..
깔딱거리지를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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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망태꾼 12-05-29 12:49 IP : a25d8ff7162ada0
양어장기준이라고 말씀드렷는뎅!
외람된말씀이나 쉬러가더라도 많은 손맛 멋진찌올림 마니마니 보고오시는것도 개안을거같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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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갑시다 12-05-29 13:39 IP : 26ee882d180a439
낚시는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단지, 자기의 오랜 경험과 그 상황에 맞게 조절해서 자기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예민한 분할채비를 선호합니다.
수심에 따라서 2분할 3분할에 따라 편납의 비중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분할된 편납의 길이 변화에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ㅠㅠ
맨 밑 도래의 크기의 변화에도 찌움직임이 다르니까요 ㅎㅎ

물 흐름이 어느 정도 있는 노지에서도,
분할채비하고, 맨 밑 도래만 닿게 해주고 찌를 많이 내 놓아 찌흐름만 없으면 된다면 정렬완료로 봅니다.
이는 분할채비든 원봉돌 채비든 맨 밑에 봉돌이 닿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목줄의 종류, 길이차이 또는 쌍바늘, 외바늘 채비에도 변화가 많이 있지만 이부분 생략하고요.

따라서 같은 곳에서의 낚시라하더라도,
그날의 조과는 환경적인 요소와 채비, 미끼 등에 따라 달라지 듯...

저의 결론은 채비 변화를 즐기면서 이에 반응하는 것에 만족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분할채비가 본인에게 맞는 것입니다.

★ 분할 채비법을 고집하는 저 역시도 하면 할수록 채비법이 어려워 좀 피곤하지만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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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일꺼 12-05-30 09:57 IP : cc004e621d0c341
저역시 2년전에는 거의 분할채비만 사용했습니다 물런 양어장에서만 통합니다 노지에서는 환경적요소 때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양어장에서는 원봉돌채비와 분할채비는 확연히 다릅니다. 찌올림이 환상입니다 ㅋㅋ
오리지날커피님에 말씀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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