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루어합사는 pe라인인데 굉장히 강한줄 입니다. 케블라 합사보다 인장 강도가 훨신 더 강한 반면 매우 부드럽습니다. 즉 강해서 가는 줄을 써야 하는데
부드럽다 보니 봉돌이나 매듭, 또는 물속 장애물에 걸림이 심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또 목줄이 가늘고 부드럽다 보니 참붕어나 새우 산것을 미끼로 사용하다 보면
미끼가 움직이며 목줄 엉킴이 생길 수 있으니, 원줄같이 많은양을 쓰는게 아니라면 케블라 합사 또는 엉킴이 덜하고 저렴한 모노줄을 목줄로 사용하시는게 날겁니다.

합사줄 부드러운것 평소에 별 불편없이 사용하셨다면 루어합사 적극 추천 드립니다.
질긴것에 관해서는 따라올 합사 없습니다.
옥이네에서 7천원대에 판매하는 100미터 짜리 추천 합니다.
참고로 중국제라서 홋수가 엉망입니다. 민물목줄 dia 기준 굵기가 거의 두배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과장하자면 0.8호가 일반목줄 1.5호 정도?
값도 싸고 하니 한번 사용해 보세요.... 별 후회 안하실듯 합니다.

원줄에 비해 사용량이 아주 적으므로
제경우에는 고민없이 쓰던것 씁니다.
10미터만 해도 상당 기간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냥 일반적인 맹탕에서 떡밥낚시라면 pe라인 쓰셔도 무방합니다.

바닥이 어떤가(감탕/마사/수초등)에 따라서 목줄도 달리쓰고요 굵기도 달라집니다.

뭐 통상적으로 저도 상황에 맞춰서 일부러 목줄을 교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초가 썩어 바닥이 지져분하다던지 하면 그때는 교환을 하여 사용합니다.

목줄로 루어줄로 사용하면 바닥에 걸리면 낚시대 버려야될듯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