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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월척급은 뜰체없이도 쉽게 건질 수 있는 것인가요?

乍晴乍雨 IP : 647816bacaf2659 날짜 : 2012-10-20 21:03 조회 : 9794 본문+댓글추천 : 0

봉돌하나에 외바늘에 체비에 오늘도 완전히 매료 되었습니다.
체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5호바늘에 목줄(당 2호)길이 10여 센치 원줄 모노 2호(ss 뭐뭐 하는 se) 찌는 60에서 70센치 짜리 나루예 여명과 비공 그리고 매향
노지(수심 2메다권) 떡밥에 월척급을 당겨보니 내일도 또 출근하게 됩니다.
그럭저럭 한뼘정도는 손안에 넣었으나 그이상의 월척급은 눈앞에서 서너번 뒤척이더니 돌아서 가더군요.
이상의 체비로 통상 뜰체없이 월척급을 쉽게 안을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바늘 호수를 높여도 될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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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퓔라이존 12-10-20 21:15 IP : ba503b36f1dc376
떡밥에 붕어바늘 5호면 약간 작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7호정도로 사이즈 큰걸로 써보세요^^
추천 1

2등! 국민신수향 12-10-20 22:17 IP : 67f97719af655f7
채비는괜찬으신거같습니다 떡밥낚시라 채비가 적당하구요

바늘도괜찬긴한데 약간작은감이있습니다 ㅎㅎ

정확히 아오시대면 모를까 설걸리거나 발갱이걸리믄 문제가 발생할거같습니다 ㅎㅎ

지금채비로는 붕어월척급정도는무리없을꺼같습니다 다만 허리급이나 꿈에4짜 그이상급은 뜰채없이는 조금 버거울꺼같구요

저는 2.5원줄에 목줄pe1.2에 바늘 8호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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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시즌2™ 12-10-20 22:42 IP : b26aa2a9a383a65
이러고 저러고 간에 들채는 늘 준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생일대의 대물이 낚였을 때 뜰채 없어서 털리고 나면
두고두고 펴~엉생 정신건강에 엄청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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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철 12-10-20 23:48 IP : a3fe40d659b33b0
장마후 수로 오름수위 찬스. 1년에 몇번 없는 찬스. 평균수위에서 2m정도 더 잠긴,,육초대까지 잠겼었죠.
낚시자리까지 가는곳에 물도랑도 생겨, 신발,양말까지 물에 젖는걸 감수하며 자리도착.
기존 육초 없는 자리를 알기에 그쪽에 대를 드리웠지만,,,바로앞은 반쯤잠긴 육초가 있었죠.
누치 한마리, 잔챙이 몇마리후,,입질 끊기고 그만 철수 할까 하다가,,,오름수위에 뻘물도 안지고,,피곤하지만 계속 낚시.
드디어 월척 입질. 초반 힘좀 쓰다가 묵직하니 잘 딸려 오더군요.
바로앞에서 요동을 칩니다. 뻘쩍 뛰어 얼굴 한번 보여주고 바로앞 육초속으로 잠수. 채비도 날리고,,,하루 피곤이 한꺼번에,,,
그 이후로, 뜰채는 꼭 챙기고, 미끼 달기전에 먼저 필려고 합니다.
버릇 되니까 불편함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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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발 12-10-21 01:05 IP : 6e512a519f584ff
바늘하고는 상관없구요
입걸림만 제대로 되면 바늘작아도 4짜도 손으로 들어냅니다
원줄과목줄이 튼튼해야 들다 안터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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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킹파워 12-10-21 01:25 IP : 5f6e237bdfe2107
지면과 수면이 완만하다면 입걸림만 잘되면 줄잡고 끌어 올릴수 있읍니다
추천 1

옥내깡 12-10-21 09:14 IP : a408b28eea4b245
붕어는 괜찮으실듯 합니다. ㅎㅎ
그런데 꼭 붕어만 안낚이고 잉어가 올때도 있지요
이럴땐 꼭 뜰채 필요합니다.
50cm급 이상의 잉어는 크기도 크기지만 무게도 있기때문에 뜰채로 건져내셔야 고기 낚시대 모두 안전하실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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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광장수 12-10-21 10:59 IP : 5cee169267297f0
뜰채 어디에 쓰는 도구 입니까 ^^ 쓰세요 붕순이 힘빼고 들다가 주딩이 찟어 질때도 있습니다 평지에서야 공기좀 먹이고 힘빼면 쉽지만 경사진 곳에서 들어올리면 붕순이 상처도 나고 터지기도 하잔아요 손맛 보고 기록 갱신 사진 찍고 방생합시다(드실분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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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사랑 12-10-21 12:59 IP : 48dea55091befae
붕어 입이 약해서 찢어지거나 오래 랜딩하면 빠지기 쉽습니다.
바늘 크기를 올려도 뜰채는 필요하구요
대물 올리다 빠지시면 그 후유증 평생갑니다.
정신건강 심신안정을 위해서도 뜰채 준비하시고
낚시터 가시거든 뜰채 부터 피세요. 다음 떡밥개고 대 편성은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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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라이존 12-10-21 14:01 IP : 87cb05ad5b1e136
입걸림만 제대로 되면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입걸림이 제대로 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바늘을 큰 것을 쓰는 것 아닌가요?

근데 바늘 사이즈가 상관이 없다니 참.. 어떻게 낚시 하면서 입걸림을 제대로 다 시킬런지..
추천 1

35cm 12-10-21 21:59 IP : 74cc68461cd7ace
입걸림이 잘되어도 바늘이 작으면 잘빠집니다..

이유는 고기와 랭딩하면서 붕어입에 걸린 바늘 구멍이 커지고 마지막 수면에 나오면서 바늘털이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줄잡고 바늘털이하면 더욱더 잘털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7호 이하바늘은 사용않합니다. 예날에 5호로 잔챙이 겁나 잡았는데 큰놈은 꼭 떨궈서 바늘 호수 올리니까

떨구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뜰채는 항상 피시는게 좋습니다. 놓친고기가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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乍晴乍雨 12-10-22 03:11 IP : ff9741d379ec7c3
선배 여러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값진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추천 0

4짜와5짜사이 12-10-22 21:14 IP : 812bc25ab3987da
제가 뜰채없이 바로 발 앞에서 생애 첫 월척을 바늘 털이 하는 바람에 놓쳤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뜰채 펴는데 얼마나 힘들고 시간 걸린다고 그걸 안펴서 밤새도록 기다린 월척을 놓친걸까?하는 후회..,
그 뒤로는 낚시가방에서 지퍼열면 제일 먼저 뜰채부터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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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댐 12-10-22 22:52 IP : 32765445e317bc6
ㅎㅎ 낚시를시작하면 원줄ᆞ목줄ᆞ바늘ᆢ상관없이 뜰채를 피는습관부터 기르세요ᆢ준비된자에게는 월척이상의 5ㅡ6짜급도 이길수가없는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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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붕어 12-10-23 00:00 IP : 6e9d85dd72f2ffe
채비의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제 경우는 2봉을 단차를 두어 사용, 바늘은 6호(5호를 쓸 때도 있지만 7호이상은 안씁니다.5호,6호 정도가 더 야무지게 걸리는 느낌) 원줄3호, 목줄 합사2호 씁니다. 월척급 뜰채 없이 잡아내는데 문제없습니다. 뜰채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안전한데. 뜰채 없이 끌어내는 것이 스릴도 있고, 기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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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선장 12-10-23 09:14 IP : ad13c7408e4825c
미리미리 튼튼한 채비로 준비해두세요..
어쩌다 오는 대물...놓치면 아깝지요...그생각에 며칠동안 잠을 못잘수 도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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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12-10-23 11:33 IP : fa46c01351d257b
뜰채에만 의존하는것도 안좋겠지만
만약을위해선 항상 뜰채를 펴놓는게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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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예술 12-10-23 12:21 IP : 76724f130416336
유해한 공기를 잔뜩 먹이면 힘이 쭉 빠져갗구 차려자세로 꼼짝못하고 고대로~들려올라옵니다.. 이때 바늘이 제대로 꽃히지 않았으면 툭.떨어지겠죠.무게 때문에요. 뜰채로 안전하게 떠내는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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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니 12-10-23 12:26 IP : ed04b6c304fbb1d
무미늘에 붕어 뜰채로 올리면 딱 좋은데,
감성돔 바늘에 붕어 뜰채대면 바늘이 뜰채에 차꾸 걸려서 불편합니다. 월이건 머건 그냥 다 들어뽕합니다.

감바늘 미늘이 튼튼해서 니퍼로 잡고 제껴도 잘 안부러지네요. 예전엔 니퍼로 어렵게 잘라내고 썼는데, 지금은 미늘 제거도 귀찮아서 그냥쓰다보니 웬만한 잉어도 그냥 들어버립니다. 뜰채 엉키는게 귀찮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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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642 12-10-23 18:15 IP : 2a3c65a82154572
월척이라도 바늘을 삼켜서 입 안속에 걸리면,
월척이고 머시고 걸어 내는데 지장없습니다. 제압과 걸어내는 기술도 좀있어야 겠지요,,
강제집행은 여러모로 넌센스이구요,
바늘이 좀더 크면 안정적일수 있겠습니다. 어설프게 입술에 걸리면 바늘털이 잘됩니다..윗입술 두꺼운 부분에 후킹이
되야 잘된것입니다. 뜰채는 수초 주위에 옥내림 할때말고는 써본적은 없는데..요령이 생기만,,뜰채도 때로는 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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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개미 12-10-23 19:57 IP : 623bec052af4541
의외로 뜰채 안쓰시는분이 많네요`~~
질문이 끌어낼수 잇느냐~
답은 끌어낼수 있습니다,다만 떨굴확률이 커지겠지요`~

대물낚시하면서 줄 짧게매서..7~8치급이 쉽게 날아오는 상황이 아니고
떡밥낚시라면...그리고 수초 적당히 깔린 포인트라면.
무조건..뜰채먼저 펴셔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씨알에 따라서 뜰채를 쓰고 안쓰고는 선택이겟지만,
긴~~시간 기다린 대물을 뜰채없어서 방생하시는것은 안될일이지요~~
그리고 두바늘 쓰시면 미늘은 꼭 제거 하시고요`~
뜰채에 엉키면 귀챦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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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7965 12-10-24 08:17 IP : 59a4a18c5882f1f
어떤 지인분께서 "틀채는 걸려올라오는 물고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들었읍니다.ㅎㅎ

바늘이 쪼금 작지않나싶네요...작으니깐 빠지는 현상이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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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12-10-24 11:47 IP : b26aa2a9a383a65
무미늘 사용하는 데 무조건 뜰채 준비 합니다.
대의 텐션이 없어지는 순간 바늘 털이 하면 99.9% 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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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만꾼 12-10-24 14:12 IP : 07c2bae7d8834fe
어떤 모임에선 뜰채고기나 빛을 사용해도 월척 혹은 사자급을 인정을 안한다고 들었는대..

솔직히 뜰채로 드던 라이트를 키면서 밤낚을 하던...잡으면 되는건대 너무 예민한 부분이 많은거 같네여

분명 편의장비인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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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우 12-10-24 18:27 IP : 2c50579d1a6cab3
본 질문의 답변이 필요 하겠군요...^^
떡밥낚시 채비면 적당하지만 월척이 대상이라면 바늘호수는 조금 올리면 좋을듯 합니다.6호~7호
노지수심 2M 정도면 수초는 많이 없을듯 하고 외바늘 채비면 월척급 안을수 있습니다.
너무 강제집행 마시고 끌어올때 까지 공기를 잔득 먹이고 끌어오세요.
다 끌어왔을때도 당기기 전에 붕어얼굴만 내놓고 공기좀 먹이면 얌전해 집니다. 그때 당기시면 됩니다.
어찌되었든 그채비로 월척을 쉽게 안을수는 없습니다.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구요 쉽게 안으시려면 뜰채가 필요한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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乍晴乍雨 12-10-24 21:22 IP : 647816bacaf2659
마린우님!
감사합니다. 풍부한 조력이 엿보이는 단정적인 답변 내용이 저로서는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옵니다.
"외바늘 채비면 월척급 안을 수 있다" 라는 내용으로 외람되지만 몇 가지 여쭤 봐도 될까요?
첫째 : 두바늘과 외바늘의 장단점
둘째 : 구사하시는 목줄의 길이 (합사와 나이론줄로 구분)
여유가 되시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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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파파 12-10-24 23:12 IP : d9342ac0a2e53fe
뜰채 안피고도 몇마리 꺼낸 적 있다고 항상 안 펴면 결국엔 후회할 일이 반드시 생긴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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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선장™ 12-10-25 07:10 IP : ad13c7408e4825c
국가에 국빈이 오시거나
영화제 할때 연애인들을 위해 레드카펫 깔아서 정중히 모시듯 월척이상 대물 붕어님들은 그렇게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빨간색 망으로된 뜰채로 정중히 모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게감 있다 싶으면 항상 뜰채에 담아서 모시는(?)버릇이 생겼네여~~
추천 0

당첨 12-10-25 10:48 IP : 8fe14106f572c9f
낚시꾼에게 뜰채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추천 0

마린우 12-10-25 14:49 IP : 2c50579d1a6cab3
乍晴乍雨님 질문에 간단한 답변 드립니다.
상기 질문에 대한 내용은 여기 사이트 검색하셔도 많은 좋은내용들이 있습니다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 봅니다.

첫째질문 : 두바늘과 외바늘의 차이점?

님의글로 보아허니 어느정도 두바늘 채비를 사용하신것 같군요.
하시다가 외바늘로 바꾸신것 같은데 어느정도 내용은 아시리라 봅니다.
1)미끼운용의 차이:
아시겠지만 떡밥낚시를 하시면 기본이 집어 입니다. 집어에 유용한 두바늘 채비는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두바늘 이니까 초반 집어를 하시더라도 유리하고(집어용+집어용,집어용+미끼용,미끼용+미끼용,떡밥+생미끼)여러가지로 활용 가능합니다.반면 외바늘 경우는 집어나 미끼용으로 하나만 써야하므로 아무래도 집어가 불리하고 집어후 미끼용을 쓰더라도 떡밥 특성상 한번의 입질로 미끼가 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리하다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바늘 사용시 떡밥 운용술로 조금이나마 극복할수 있습니다. 떡밥을 두가지로(집어용/미끼용)준비 하시고 초반에는 집어용으로 자주 갈아주시고(약1시간) 찌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미끼용을 사용하심 됩니다. 하시다 입질이 조금 뜸해지거나 하시면 집어용(30)+미끼용(70) 섞어서 사용하셔도 효과가 있을 겁니다.
떡밥으로 월척을 노리신다면 조금 달리 하셔야 합니다.
떡밥낚시 특성상 미끼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그 소리가 불리할수 있습니다.
초반 집어후 미끼용으로 배합할때 조금 오래가도록 배합 하셔야 합니다.
2)입질의 차이:
아무래도 외바늘 채비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 합니다.
외바늘은 채비의 일직선상 있으므로 붕어의 입질에 있어 찌올림이 가장 좋은 채비라 할수 있습니다.
붕어가 흡입시 이물감을 최소한으로 느낄수 있는 채비 입니다. 물론 원줄목줄의 차이,부력의 차이,봉돌,바늘호수의 차이 등 차이가 날수 있지만 채비만 봐서는 찌올림을 느낄수 있는 최고의 채비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예신부터 서서히 올릴때는 붕어의 움직임이 그려질 정도 이지요.^^
반면 두바늘 채비는 일반적인 입질은 외바늘 보다 못합니다.
외바늘 채비처럼 찌올림을 보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기본 적으로 봉돌이 바닥에 닿인 상태다 하면 붕어가 한바늘흡입시 봉돌을 들어올릴때 또다른 바늘의(목줄)무게를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봉돌이 떠 있는 상태다 하면 한바늘 흡입시 들어올릴때 양바늘에 달린 목줄 길이만큼 지나야 입질이 올수 있습니다.(일명 사각지대).이를 극복하려면 여러가지 기법(분할,편대,옥내림,슬로프 등등)과 노하우가 필요 하겠죠.
3)제압의 차이
월척을 대상으로 한다면 기본적으로 수초나 장애물이 있다는 가정하에는 두바늘이 불리 합니다.
한바늘이 붕어입에 걸리고 끌어올때 장애물에 걸릴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외바늘의 경우 후킹만 정확하게 된다하면 붕어가 수초를 감더라도 시간과 요령으로 끌어낼수 있습니다.

기타 여러가지 내용이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할께요.

두번째 질문: 목줄과 길이
올림낚시에서의 떡밥낚시는 목줄이 무조건 가늘고 가벼워야 합니다. 바늘도 마찬가지!
특히 생미끼 낚시처럼 월척용으로 튼튼한 목줄과 바늘을 쓰시면 절대 안됩니다.
떡밥의 비중과 바늘,목줄의 비중이 입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입니다.
저의 스타일상 최신껄 따라가는것 보다 이것이 내 채비다 라는 스타일 이라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외바늘 목줄은 다이니마PE합사0.8호 사용 하구요 길이는 평균7cm 내외 입니다.(낚시터에 따라 차이있음)
원줄은 노모줄 유니크레드2.0호 사용중이고
바늘은 가늘고 폭이 조금 넓은게 좋습니다. 강도가 조금 약한거(H4개미만)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떡밥채비중 목줄이 강도가 강하므로 바늘도 강하면 원줄이 터집니다.
걸렸을때 원줄 터져 채비 다 잃는것 보다 바늘 펴지는게 좋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외바늘 채비 하신다 하면 고기욕심 이런것 보다 낚시 자체를 즐긴다 생각 됩니다.
어떤채비 어떤방법이든 편하게 즐기신다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초심!

이상 허접한 답변 주절거렸네요. 참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1

乍晴乍雨 12-10-25 20:37 IP : 647816bacaf2659
"마지막으로 외바늘 채비 하신다 하면 고기욕심 이런것 보다 낚시 자체를 즐긴다 생각 됩니다.
어떤채비 어떤방법이든 편하게 즐기신다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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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참고로 오늘 해동조구사 판매 6호 금침으로 시작하여 다수의 한뼘정도 크기의 손맛을 보다가, 대단한 저항을 느끼다 수중에서 빠지는 것을 아쉬워하여 일산인 지크구레 6호바늘(붕어바늘 7호에 필적)로 3대 모두를 교체 하여 계속하다보니 말씀대로 6~7호의 바늘이 상황에 따라 운영의 묘를 살려 구사해야 되겠다는 실감을 하게 됩니다.
아래 첨부합니다.
오늘 사용한 바늘과 목줄입니다.
장문의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월척사이트! 그리고 선배 여러분 덕분에 많이 배워 오늘 4.85킬로그램 낚었습니다.
마음속으로 "낚시는 즐거워" 되뇌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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