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조력이지만 아주 낮은 수심에서(한 50센티정도) 잔잔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아무정보 없이 간 저수지에 회심의 첫캐스팅이 찌가 벌러덩 ;; 어라... 수심이 이거 원~~

다른곳으로 가야 되나 고민중에 그냥 온김에 옥수수품질이나 하자 생각하고 눌러 앉아 낚시시작...

얼마 안있어 잔잔하게 입질이 옵니다.. 그러다 덜컥 덩치급도 오내요...ㅎㅎㅎ

찌가 홀더 바로 위에 있어 캐스팅이 여간어려운게 아니고 랜딩도 그닥 깊은 수심보다는 감동(?)이 덜하지만

연안으로 나오는 붕어의 크기가 모든걸 잊게 해주내요...

메다권 수심이 가장 무난하게 옥내림하기에 편하지만 의외로 낮은 수심에서도 할만하내요...

우리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수심에 대한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전 아무래도 낮은수심에 점수를 더 주는걸로 압축되어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