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보면 옥수수 전체를 통에 물을 붓고 담궈서 사용하시던데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옥수수 특유의 냄새도 줄어들고 오히려 조과에 역효과나지 않나요? 물에 담그면 끈적거림이 없어서 괜찮을거 같은데 물에 계속 담궈놓고 사용해도 조과엔 영향 안미칠까요
만약 조과와 관련이 깊다면, 바늘에 끼워서 던진 옥수수 미끼도
단물이나 향이 빠졌을 것 같은 정도인 10분에 한번씩은 갈아 끼워 줘야 하지 않을지요.
이 이야기도 제 개인적인 '카더라'에 불과하고,
조과와 관련이 깊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것도 거의 '카더라'에 불과 할겁니다.
이런 의문점은 규명해내기 힘든 과제입니다.
요행인지 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딱 한번, 몇번 조과차이가 났다해서 그것이 정답이 될 수도 없구요.
사용유저 각자가 판단해서 적당히 구사해야겠죠.
일반적으로 확산성을 가진 분말형 미끼(떡밥류)를 제외한
고형질 미끼(생미끼, 식물성 열매류)는 '집어'나 '집어능력'하고는 거리가 약간 있습니다만.
그 고형질 미끼류 자체를 밑밥의 형태로 뿌려서 집어하기도 하죠.
예로, 지렁이, 옥수수, 겉보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