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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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챔질 타이밍이 완전 늦었을시...
일어나 뒤로 가서 어깨와 목을 풀고 있는데
찌가 살짝 움찔하더니 빠려들기 시작하더군요...
어라... ~~~ 후다닥 내려가서 낚시대를 잡으니
찌는 벌써 안보이고...
그동안 경험상 이건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
어설프게 챔질하면 그냥 터진다...
그래서 양손으로 대를 잡고 (36대)
살짝 정말.. 정말 살짝 들기만 했는데...
바위에 걸린것 같은 묵직함..
대가 엄청나게 휘더니 바로 팽...~~~
어~~~ 이럴수가...
당연히 목줄이 나간줄 알았는데..
원줄과 핀도래의 연결부위가 터졌더군요..
잉어였다면 옆으로 쨌을건데...
바닥으로 박는 묵직함이라 더 아쉽네요...
그런데.. 제 생각엔 완전 대물붕어 입질로 보여지는 상황에
챔질타이밍을 놓쳤다면 어떻해야 하죠...??
정말 살짝 들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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