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이던 대물내림이던 유동봉돌을 사용하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남겨봅니다...혹시 이부분에 대해 정확한 이유나 해답을 아시는분은 상세한 설명 한번 부탁드립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붕어가 떠있는 윗바늘을 빨때, 고정봉돌이어야 그봉돌의 침력으로인해 찌의 부력이 조금이나마 상실되어 미끼를 빨아들이는순간이나 입걸립순간 이물감이 덜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내림이나 대물내림이나 채비를 보면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유동홀더를 사용하시던데요....제 생각에는 유동홀더는 원줄을 홀더 중간에 있는 구멍으로 통과시키기때문에 붕어가 미끼를 흡입할때 찌의 부력을 그대로 다 느낄것으로 판단되어지는데요......이부분에 대한 지식이나 답을 알고 계시는분께서는 상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그리고 내림에서 유동봉돌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도 좀 설명해주셨음 하구요....
전층쪽에서도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부분이라 누구도 딱 이렇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유동봉돌을 사용해야된다는 분들의 논지를 아무리 읽어봐도 타당성이 그닥 있어보이진 않았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비판적 리플을 달았는데 전체적으로 유동과 고정의 비율인 4:6정도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저 역시 삼도리33님과 같은 생각이라 고정식으로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셨는데 유동식으로 사용했을때의 장점은 붕어가 흡입시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던 바늘이 찌가 다시 솟구치려는 힘에 의해 살짝 붕어입천장에 박히는, 즉 자동훅킹률이 좀더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만큼 붕어가 흡입할때의 저항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낚시를 통해 느껴지는 차이점은 사실상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전층에서 꼭 유동봉돌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전층낚시인들이 편납홀더를 사용하지 않고 원줄에 휴지를 살짝 감은 후 직접 편납을 감는 방법은 사용하는데, 이 방법은 완전히 고정식이 됩니다. 편납홀더를 사용하는 분들도 찌고무의 여유를 주지않고 편납홀더를 고정식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고요.
편납홀더를 사용하는 건 편납을 감을때 좀더 편하기때문이고, 편납홀더에 여유를 주어 유동을 시키느냐, 고정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먼저 답글 남겨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답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거의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이부분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계신듯 하군요...분명히 내림이나 전층낚시에서 유동봉돌을 사용하는 정확한 이유가 있을텐데.....이부분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알고 계신분은 아직 없는듯하네요....아무리 묻고 또 물어도 그나마 낚시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분들도 이부분은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하시더군요...카투님께서 제의견과 같이 생각하시고 계신거 같으네요....놀림 홈피에 어느분께서 같은 질문을 올렸던데...(2~3일전)오늘 댓글을 보려고 들어가보니 질문자체를 없애버렸네요....질문자가 올렸다 없앤건지 아님 운영자가 대답하기가 곤란하여 질문을 없앤건지....이번엔 의문점을 풀수있을거라 믿고 있었는데....다른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의문을 가지고 계시는거 같네요....한번 더 부탁드려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분이나 정확한 답을 알고 계신분께서는 여러 조사님들의 풀리지 않는 의문을 시원하게 한번 풀어주셨음 합니다. 하루가 지나면 또 여러 댓글들이 남겨져 있길 기대해봅니다.....^^
댓글 남겨주신 여려분께 또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놀림낚시라는 단어가 웹상에 나오기 전 이부분에 대해
이 낚시를 소개하신 분들과 논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분들의 말씀은 대류에 강하게 하기 위해 유동을 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개인적인 숙제로 남겨 두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꿈꾸는 찌님과 같습니다.
.....
내림낚시의 힘은 다양한 변형과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채비의 유연성일것입니다.
옥수수내림은 지금 너무 기존의 채비에 집착하는 듯합니다.
유동은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습니다. 무슨 엄청난 차이가 있을까요?
전층낚시에서는 유동식홀더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홀더에 유동을 주지는 않읍니다.
스토퍼로 상하단을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원줄손상이 적은점등의 채비활용도가 원할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지, 좀더 기본기에 접근하면
간결하고 명확한 입질을 위해서 원줄에 바로 편납을 말아서 쓰는 경우가 더 많읍니다.
전층낚시에서는 오히려 홀더에 유동을 주게 되면 찌의 발란스가 좋지않아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읍니다.
저 역시 삼도리33님과 같은 생각이라 고정식으로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셨는데 유동식으로 사용했을때의 장점은 붕어가 흡입시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던 바늘이 찌가 다시 솟구치려는 힘에 의해 살짝 붕어입천장에 박히는, 즉 자동훅킹률이 좀더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만큼 붕어가 흡입할때의 저항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낚시를 통해 느껴지는 차이점은 사실상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전층에서 꼭 유동봉돌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전층낚시인들이 편납홀더를 사용하지 않고 원줄에 휴지를 살짝 감은 후 직접 편납을 감는 방법은 사용하는데, 이 방법은 완전히 고정식이 됩니다. 편납홀더를 사용하는 분들도 찌고무의 여유를 주지않고 편납홀더를 고정식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고요.
편납홀더를 사용하는 건 편납을 감을때 좀더 편하기때문이고, 편납홀더에 여유를 주어 유동을 시키느냐, 고정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