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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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가 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할까요?
3목맞추고 옥수수달고 4목내놓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수심은 약 2.5메타정도구여..
29대부터 40대까지 6대를 편성하여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맨 오른쪽 32칸대의 찌가 움직입니다..
4목에 맞춘찌가 2목까지 천천히 내려갑니다..
약 2~30초후 다시 천천히 4목까지 올라오네요..
다른 찌들은 가만히 있는데
오로지 그 찌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처음에는 입질인줄 알고 기다리가 다시 올라오길래 그냥 기다려 보니 몇번을 반복하더군요.
내려갈때 혹시나 해서 챔질을 해보니 옥수수는 그대로 달려 있구여..
분명 붕어의 입질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혹시 이런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도무지 무슨이유인지 알수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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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상태나 붕어의 크기나 찌맞춤 상태에 따라 입질형태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로 바닥이 감탕져서 지저분 하거나 바닥이 수초가 있거나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 했을 경우 찌를 거의 올리더군요.
어떤 경우엔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주욱 올리기도 하구요. 이땐 무조건 챔질을 하고 봅니다. 그래야 입질 파악이 되거든요.
그리고 블루길 입질이 요상합니다. 주욱 올리는 입질에 챔질을 해도 옥수수만 그대로 달려 있고 입걸림은 안 되드군요.
이렇듯 옥내림도 쉬운 낚시는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고는 여러가지 입질 형태를 보고 일단은 챔질을 해보고 판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