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않쓰는 원다 낚시대로 작은낫 하나 끼워 사용했는데...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길이가 짧더군요. 오늘 재보니 약 3.8m였습니다.
그리하야...저렴한 가격으로 diy를 어떻게 하면 될까 궁리하다
인터넷에서 보니까 마대(봉걸래)자루 1.5m짜리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철물점에 들러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물건은 없고 대신 감딸때 쓰는 장대같은것이 있더군요.
한개의 길이는 1.1(2)m정도 인데 3개 한셋트로 12000원에 팔고 있더군요.
그래서, 두개를 샀습니다. 2개에 깎아서 22000원주고 샀습니다.

이것은 꼽기식으로 되있고 2개의 손잡이대 중 한개의 손잡이 플라스틱을 빼니 잘 빠지던군요.
그리고나서 드릴로 구멍을 뚫고 6개 모두를 연결하니 길이는 맘에 드는데 역시나 무게의 압박이 있더군요.
그래서 6개중 2개를 빼고 기존에 만들어 쓰던 4.0대 손잡이 부분만 빼고 다음칸에 구멍을 뚫어 연결하니 잘 맞더군요.
길이도 7.5m상 되고 무게의 압박도 굉장히 적어져 충분히 수초제거 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또한, 꼭 필요하다면 무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빼놓은 2개를 더 연결하면 무려 10m가까운 길이가 되니
필요시 끼워 사용하면 좋을듯 하더군요.

실리콘이 다 마르고 테이핑작업까지 마치면 사진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