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려려니하고 넘어가고싶지만..
한마디를 해야지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낚시를 배우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모르는 부분이나 다른사람들의 채비에 대한 궁금증을 서로 묻고 답글을 올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낚시를 배우려면, 스승님 한분 따라 다니거나..
조우회에 가입해서 귀동냥으로 낚시를 배우곤 했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이 되어서 이렇게 웹상으로도 얼마든지 낚시를 배우고, 발전시켜 나갈수도 있습니다.

참 세상은 좋아졌는데..
답글을 많이 다는 제 입장에서는 참 씁쓸한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어놓고, 답글을 달면..최소한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야될것인데..
답글만 취하고는 조용한 경우가 많더군요..

답글이 마음에 안들면 마음에 안든다라고라도 얘기를 해줘야하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궂이 꺼낼필요는 없겠지만..오프라인에서 뭐라도 하나 배우려면, 적어도 음료수라도 하나 건내면서 물어보는게 예의입니다.

여기 답들을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물론, 그런것까지 바라지는 않으시겠지만..
적어도 "고맙다"는 말한마디 정도는 당연히 인간적으로 바라게 됩니다..

여기가 무슨 네이버 지식인도 아니고......
기분이 좀 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