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로 한 번 써볼까 하고 옥내림찌로 맞추지 않고 저부력 하우스찌로 채비해 봤습니다.

봉돌기준 1.8호 정도 나가는 것 같네요.

집에서 채비할 때 옥수수를 달지 않고 떡밥을 달아 맞췄습니다.

수면에서 5목 정도 올리고 콩알떡밥을 달았더니 4목 정도가 내려 왔습니다.

목줄은 2호줄이고 바늘은 일반 붕어바늘 9호 정도 됐습니다.

떡밥을 쓰기 위해 옥내림처럼 예민하게 맞추지 않고 거의 바닦낚시 하듯이 맞췄습니다.

이 채비로 두번 출조 했는데 입질형태는 똑같았습니다.

빠는 듯하게 내려 오다가 사선을 그으면서 올라옵니다.
아니면 바닦채비처럼 찌를 쑤욱 올릴 때도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챔질에도 후킹이 안되네요...실력부족인 지 아니면 운용술이 부족한 건 지 아니면
챔질시기가 잘못된 건 지 선배 조사님들의 고견 듣고자 올립니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