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대단한 힘. 전 자꾸 짧아지는데. 장대에 입질에 힁 날아올때 그 허탈감. 이제 작아도 대 꺾어주는 그 맛보려 자꾸 짧아져요. ㅎㅎ 그래도 가방에 구색별로. 집엔 40대 이상 10 대. 자꾸 장대 님들 덕에 고기는 자꾸 밖으로... 전 우짜라꼬. 전 저수지볼딱 장대자리는 요새 근처도 안갑니다. 욕심에 나도! 하지만 요샌 32대를 안 넘어요. 장대 자리 가느니 보트 타고 나갑니다ㅎㅎ
저도 김천이 고향이지만...장대쓰시는분 특히 많습니다..
같이 있으면 솔직히 짜증납니다..작은 소류지에 장대꾼 정출한번 나오면 낚시대 접어야됩니다....
하루는 좌측연안에서 대를 피고있는데 한무리의 장대팀이 오더군요..
밤새 욕지거리는 그래도 참아줄만했는데 제일 상류에 앉은 한 장대아저씨....ㅡ,.ㅡ
좌우로 15대를 펼쳤는데 전 순간 돌아보다가 깜짝놀랐습니다...찌불이 30개????
장대를 좌우로 쫘~~~ㄲ 펼치고 옥내림을....ㅜㅜ
옆에서 보니 찌불하나 물에비친 찌불까지...제눈에 30개의 케미불이 보이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 밤새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아침에 대 접는데 와서 김천사람이냐고 물으면서 좀 시끄러웠지요? 하고 캔커피 하나 주더군요....얼굴에 집어던질라다가 똑같은 인간될거같아서 " 아~~예 괜찮습니다" 하고 시동걸고 집에왔습니다......ㅎㅎㅎ
저는 한손으로 무리없이 운용할수 있는 길이까지만 사용합니다
받침대도 수파리미트 4절이 재일 긴거구요 더긴 받침대는 넘 무거워서
사용 안합니다
대 편성은 40-1대,42-2대,44-2대,46-1대,48-1대 주력이구요(손목에 무리가와서 250g 이상은 사용 안합니다)
좀 짧은감이 있어 좌대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