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과 초봄 지렁이를 달아도 베스블루길이 건들지
않는 계절에 비로소 옥내림의 위력이 발휘됩니다
찌푼수는 45도 각도로 거의 반스윙앞치기를 해야
날라갈정도의 저푼수로. . .
하절기엔 9푼이상 고푼수로 해야 그나마 입질좀
가려받고 덜 피곤한듯요
시기에 따른 찌푼수 변형도 중요하죠
강좌란에 어느 분 의 옥올림 글을보고 제가 약간 변형해서 올림,내림 동시에 합니다...
반드시 현장에서 카본 원줄의 길이와 수심에 따른 무게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서 찌 맞춤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숙달되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만,
장소를 옮기면 그 곳 상황에 맞게 다시 맞추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 분 의 오리지날 올림은 윗바늘을 띄우고 아랫바늘을 바닥에 닿든지 약간 슬로프되게 하는 것 이지만
전 내림처럼 윗바늘을 바닥에 살짝 닿게하고 아랫바늘을 완전 슬로프로 합니다...
바닥이 지저분 한 곳 에서는 윗 바늘을 띄워서 할 수 도 있고 맘대로 응용할 수 도 있습니다...
목줄 꼬임도 없고 운 이 좋았던 지 실전에서 월척으로 두 입질을 다 봤네요...
제가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결국엔 옥내림의 정석채비인
원줄 2호, 목줄 1.5호, 바늘은 붕어바늘 6호..로
되빠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