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요,,,제목 그대로,,, 뭐 옥내림만 100프로 하는것은 아니지만, 최근 약 5년간?은 주로 옥내림채비가 세팅되어 있기에
가급적 옥내림 위주로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많이들 가시는 곳이 아마도 평택호, 남양호와 같은 간척호 (옥수수 안먹지요)
고삼지, 송전지와 같은 대형지 (옥수수 안먹지요)
충주호,, 옥수수 안먹지요,
기타 관리형 유료터,,, 짜장들이 대세이므로 당연히 옥수수 안먹고
토종들도 옥수수 안먹는 곳이 많지요,,,
그래도 그나마 가까운 소류지 등등은 좀 있겠으나, 한정적일테고,,,
예전에 지역별로 독특한 대물용 미끼운용(전라도 새우, 경상도 메주콩 등)을 달리한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이젠 어느 미끼건 전국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낚시인들이 모임의 활성화, 인터넷/네비게이션같은 통신의 발달 등으로 전국구 활동을 한데서 기인하기도 하겠구요.
외래어종의 확산과 함께 발달한 옥수수미끼는 가히 전천후 미끼로 자리매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동절기를 살짝 제외하구요.
가격, 사용의 편리성, 조과 등 어느 미끼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미끼이기에 언제나 한통씩은 짐속에 다들 있으실 겁니다.
특히 대물낚시의 한 기법인 옥수수내림낚시에서는 더더욱 말이지요.
그래서 우선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사용 가능(주로 배스터에서 상용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이지요.
유료터는 안가신다 하셨으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까운 화성권/김포강화권/이천여주권/용인안성천안권이 있겠습니다. 의외로 갈 곳이 많습니다.
소류지에서 옥수수가 한정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감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생각으로 옥수수가 한정적/제한적일때는 잔챙이 성화가 심할때입니다. 그래서 옥내림이 배스터에서의 대물낚시기법으로 발전한 것이지요.
결론은 옥수수는 전국적으로 사용가능한 미끼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를 돌이켜보니 얼음낚시~산란철 특수(4월 초중순)까지는 지렁이로 주로 서쪽 지역으로 출조하며 이후 새우 및 참붕어, 옥수수(주로 6월~얼음 얼기전)를 병행하는데 이때는 모기가 덜한 충북권/경상권을 찾습니다. 한여름에는 역시 강원권이 최고구요. 그리고 다시 얼음낚시로 접어들지요.
저도 이제 옥수수 한통 챙겨둬야겠네요~
아 무림풍운은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소류지에서 옥수수가 한정적이라는것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가깝게 갈수 있는 소류지가 한정적이라는 말씀이구요 ㅎ
대체적으로 옥수수가 어디든 잘 먹는다는건 저도 경험차 알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에 쉽게 갈수 있고
많은 분들이 가시는 대형지에서 옥수수가 잘 먹지 않아서, 가깝게 갈수 있는곳은 한정적이고
아니면 항상 좀 멀리 가는편이라
수도권 옥내림 조사님들은 어디로 다니시는지 알고 싶어 문의한 겁니다.
그리고 옥수수에 길들여진다고 한것도 맞구요
다만,,, 평택호 남양호와 같은 간척호에서 옥수수로 재미를 본적도 없고 들어본적은 있으나, 아주 드물기에
문의를 했지요, 또 고삼지 송전지와 같은 수도권 대형지나 댐낚시등등도 옥수수가 잘 먹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꼇구요 ㅎ
평택도 먹는지역이 있습니다
작년 확인결과 글루텐보다옥수수를 많이먹더군요
그외 가까운지역은 지내림이나 떡내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