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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찌맞춤
댓글 13 인쇄 신고

꿈꾸는찌1 IP : cb633b5a150f87d 날짜 : 2009-11-25 20:51 조회 : 9038 본문+댓글추천 : 0

찌맞춤이나 채비법은 백인백색이라

(딱 이거다) 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냥 ( 이렇게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여주십시요



찌맞춤용 외바늘을 준비하시어

옥수수한알을 단 외바늘로

찌톱을 4cm정도 수면에 노출시키는 찌맞춤을 합니다

(찌톱의 노출정도는 각자의 편의대로 하십시요)



낚시를 하실때는

양바늘에 옥수수를 달아 찌톱을 4cm정도 수면에 노출시키면

한바늘은 바닥에 한바늘은 편차만큼 수중에 띄우는 상태임으로

따로 수심을 맞출 필요가없습니다



위와 같은 찌맞춤의 특징은

처음부터 한바늘 찌맞춤임으로

두바늘중 붕어가 한바늘을 흡입하여도

찌에는 여부력의 발생이 안생깁니다

하여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여도

채비로인한 간섭적인 저향감이 작은 이점과

채비의 흐름에 조금은 강합니다

단점은 예신의 전달력이 약함입니다
추천 0
1등! 지롱이 09-11-26 00:19 IP : 5d75b24734abf55
한가지 더말씀드리면,,,

가장 중요한 것은 투척후 물속에서 채비 정열입니다...

제대로 된 찌마춤에 미끼를 달고 투척후 다르게 찌 맞춤이
표현된다면 물속에서 채비 정열이 바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줄은 반드시 가라앉혀야 됩니다..
그래서 내림낚시에서 원줄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하는 것같습니다.

개인적 사견이었습니다....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도 부탁합니다
추천 0

2등! 꿈꾸는찌1 09-11-26 17:41 IP : cb633b5a150f87d
지롱이님 꼬리글 감사합니다
저의경우는 저렴한가격의 배스용 루어줄이나 아니면 바다릴줄(플로트타입)을 사용하며
바람에 원줄이 밀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표면장력에 잡힌 원줄을 그냥두고 낚시를합니다
왜 원줄을 반드시 가라않혀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추천 0

3등! 지롱이 09-11-26 20:31 IP : e78f78cdcb32c8d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줄을 가라앉히는 이유는 물속 채비정열을 위해서 입니다.
원줄이 물위에 떠있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찌의 중부력 정도는 어느정도 극복이 되지만
정말 저부력 찌는 편납등 채비의 무게로 원줄을 가라앉히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바람이나 대류현상의 의해서도 정확한 찌맞춤에도 불구하고 물표면에
노출되는 찌목수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앞서 여러 고수님들이 글중에도 줄을 가라앉히기 위해 낚시대의 앞부분을 물속에
넣어야 된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물속채비정렬을 강조하는것은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조금은 챙피하지만
여러가지 착오로 인하여 너무 궁금한 나머지 물을 빼기 직전의 수영장에 직접들어가
실험을 한 결과를 토대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자세히 말씀 드리지요

우선 저는 처음 내림낚시는 약 1년 반전에 옥수수 내림기법을 알았지만 많은 의구심
아니 저의 욕심이겠죠..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는 식의 낚시가 싫어 직접 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찌의 선택에 있어 저는 1그램 내외의 아주 저부력의 떡밥찌을 사용하였습니

처음 이 낚시를 도입한 선배 조사님들의 말씀대로 그냥 아무 의무없이 따라했습니다.
조과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영 그분들과의 찌 놀림 자체 틀리더군요..
그래서 제 채비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말씀을 드린것과 같이 실제 채비를 투척후 물속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채비가
제가 이론적으로 생각했던것 과는 채비 정열이 너무차이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결론은 낚시대, 찌 선택, 찌맞춤, 원줄 목줄 종류, 줄 길이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채비의 최대 효가를 보기위한 채비의 정렬이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원줄을 조금 짧게 매십시요. 물론 모노필라멘트 원줄 사용시 조금 줄어드는 현상의 있지만
이를 생각하지 마시고 짧게 매세요. 이른 채비가 일렬로 나란히 날아가게 도움이 됩니다,
가령 찌와 바늘등 채비가 찌의 무게로 인하여 투척시 같은 곳에떨어진다면 옥수수 미끼는 편납보다
천천이 가라앉기 때문에 꼬임현상이 나타납니다. 정말 이런 정확한 투척이 없다면 원찌 아래부분의
원줄과 찌윗부분의 원줄이 겹쳐저 찌맞춤보다 더 가라앉는 등 채비 정열이 정확해지지 않습니다.

두번째 원줄을 확실히 가라앉히세요,
물론 이 것은 약간의 고부력 찌를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옥수수내림은 제 개인젹 의견이지만 최대한 예민한 채비를 낚시를 구사하셔야 됩니다.
원줄이 가라앉지않으면 , 옥수수와 편납등 채비의 무게로 인하여 찌가 가라앉거나, 아니면 찌가
원줄의 침력으로 인하여 가라앉지 않습니다...
실제로 물속에서 관찰한 결과 찌가 가라 앉았음에도 양 바늘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도 확인
되었습니다. 물론 그이유는 제가 정확히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결론으 앞서 이야기한 두가지을 잘 지켜준다면 채비 정열은 정확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되면 찌 놀림에 있어 보통 세가지 형태로 이야기 하지만 저는
90%이상이 내림입질의 한가지 형태만 나타난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고수님 특히 아라미스님께서 말씀한 것과 같이 채비는 최대한 예민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줄은 1.5이하, 목줄은 1.2이하로 사용하셔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허접낚시꾼의 이야기입니다. 단순 무식한 저의 조금한 의견일 뿐 입니다.
잘못된점이 있다면 정말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있으시면 충고부탁드립니다
추천 0

꿈꾸는찌1 09-11-26 22:02 IP : cb633b5a150f87d
지롱이님의 답글 감사합니다
저의경우 스기나 오동목찌는 사용을 안합니다
부들과 발사목을 사용합니다 가능한 체적을 줄이고 자중을 줄여
채비의 투척시 봉돌이 선행하고 찌의 비행에 떨림을 줄이기위함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풀스윙으로 투척함으로 줄의 꼬임을 방지합니다

찌도 가능하면 사선정렬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작을합니다
~~강좌방 603번글 사선정렬줄이기 ~~

윗글의 찌맞춤법은 외바늘 찌맞춤후 양바늘을 사용함으로
한번 수조에서 찌맞춤을 하면 현장찌맞춤도 안하고 사용을합니다

원줄의 무게감은 찌톱의 높낮이로 흡수합니다
원줄/찌/찌맞춤등 조금 둔함을 추구합니다

보편적 옥수수내림에는 역설적이지만
예민함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때로는 미니가아닌 일반형방울케미로 교환하여 의도적으로 채비를 둔하게도합니다
물론 이때 찌는 조금내려주고 케미는 수면과 일치하는 형태입니다

붕어의 활성도가 좋을수록 채비를 둔하게하여
바늘삼킴을 방지하기위함입니다

죄송합니다 원문이 찌맞춤인대 이야기가 옆으로 가버렸군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추천 0

수지 09-11-27 11:12 IP : d3ef94c85a72f9d
외바늘로 4목 찌맞춤을 하고
양바늘에 옥수수를 달고 4목 찌높이를 맞추면
윗바늘 옥수수 한알의 무게(1.5-2목)만큼
편차가 줄어드는것이 아닌가요..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추천 0

꿈꾸는찌1 09-11-27 11:35 IP : f5b9d2bf5f40857
수지님 원문을 다시 확인하여주십시요


((찌맞춤용 외바늘을 준비하시어

옥수수한알을 단 외바늘로

찌톱을 4cm정도 수면에 노출시키는 찌맞춤을 합니다 ))
추천 0

Aramis 09-11-27 20:53 IP : ef9bc35fc5d619d
옥수수를 단 한 바늘로 찌맞춤을 한다.........

정~~~~~말 기발하고 좋은 찌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이 탁 쳐집니다...^^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옥수수내림낚시 찌맞춤에는 꿈꾸는찌님이 말씀하신 여부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설명하자면 조금 길지만..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바늘하나가 찌톱 2목을 차지하고, 2바늘을 빈바늘 맞춤으로 4목을 맞추었다고 생각했을때..
4목이 노출된 이 채비는 빈바늘 2개를 띄우는 부력을 가지게됩니다..
여기에서 옥수수를 각 바늘에 달고 투척을 했을경우..케미목까지 잠기게 되지요..

그리고 수심측정을 해서 아래바늘이 바닥에 닿게되면 아래바늘과 미끼가 바닥에 안착되면서 케미목은 서서히 노출이 되고,
케미목이 노출되는 정도가 아래바늘과옥수수한알이 바닥에 안착이 되는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4목보다 적게 노출이 되면 채비는 그만큼 덜 안착이되고, 마이너스 맞춤이 되어 여부력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4목이 노출이 되면, 채비가 완전히 안착, 즉 아래바늘과 옥수수의무게가 완전이 바닥에 맡겨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가 윗바늘은 살짝 떠 있고, 긴 목줄은 살짝 슬로프가 져 있는 최상의 운용조건입니다..

그래서 맞춤목을 기준으로 1~2목 더 노출시키면 윗바늘도 바닥에 살짝 닿아있는(1~2목만큼 바닥에 안착되어있는것이죠..)
상태가 되고..맞춤목보다 덜 노출시키면 여부력(=잔존부력)을 주어 윗바늘을 좀더 확실히 띄우는 운용이 되고요..
또, 여기에는 원줄이 채비를 누르는 침력과, 바람, 물의흐름등에 따라서 많은 변수가 생기게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는,
바늘하나의 무게와 옥수수한알의 무게가 같아야 위의 설명이 맞아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빈바늘 4목맞춤에 수심측정후 찌톱 4목을 노출시킬 경우, 말씀드렸다시피 채비는 빈바늘 2개를 띄울수 있는 부력을 가집니다..
이때, 채비는 아래바늘과 옥수수의 무게가 바닥에 완전히 전해져있으므로..윗바늘과 옥수수한알의 침력을 받게되고..

빈바늘 2개의 부력과, 빈바늘+옥수수한알의 침력의 차이에 따라 찌톱이 더 노출되기도하고, 덜 노출되기도 합니다.
빈바늘과 옥수수한알의 무게가 같다면 찌톱이 정확히 4목이 노출될 것이고,
빈바늘이 더 무겁다면 4목보다 조금 더, 옥수수가 더 무겁다면 4목보다 조금 적게 노출이 됩니다..

옥수수무게가 동일하다고 했을경우,
바늘의 종류에 따른 무게 차이에 의해,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기준되는 찌톱노출의 정도가 차이가 생깁니다..
통상적으로 많이 쓰는 붕어 5~6호 정도면 옥수수무게와 별반 차이가 없기에..
말씀드린 통상적인 운용이 가능한 것이지요..

설명이 길었는데..

꿈꾸는찌님의 말씀대로..
빈바늘과 옥수수한알로 찌맞춤을 하게되면..
침력/부력의 관계가 아래와 같이 됩니다..

빈바늘+옥수수 / 빈바늘*2 ==> 빈바늘+옥수수 / 빈바늘+옥수수

훨씬 정확한 찌맞춤이되겠지요?

아주좋은 찌맞춤을 소개해주신 꿈꾸는찌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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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온닭 09-11-28 00:09 IP : 1305a57a7a1703d
처음읽을때는 좀 헷갈렸는데 다시 찬찬히 음미하며 읽어보니, 간단하면서도 아주 명쾌한 찌맛춤법이네요.
저도 이제 찌맛춤용 외바늘 준비합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 0

지롱이 09-11-28 11:17 IP : d684cde8cedcf6d
꿈꾸는 찌 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찌맞춤이라는 제목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아라미스 님의 부연설명까지 이해가 확되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수지 09-11-30 09:28 IP : d3ef94c85a72f9d
꿈꾸는찌님...
위의 댓글은 원문을 잘못 읽어 그리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굳이 외바늘로 하지않고
두바늘에 단차를 두고
아랫바늘이 아닌 윗바늘에 옥수수 한알을 달아서 부력을 맞춘후
두바늘에 옥수수를 달고 찌높이를 조절하면
아랫바늘은 바닥에 닿아
외바늘로 한것과 마찬가지로
단차만큼 옥수수를 달은 윗바늘이 뜨게되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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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찌1 09-11-30 11:08 IP : f5b9d2bf5f40857
수지님 반갑습니다



(양바늘 빈바늘에 몇목 찌맞춤후 옥수수를달고 수심측정후 몇목을 내어놓고 낚시를하라}

위의 ( ) 안의 글처럼 찌맞춤을 표현할려면

옥수수내림에 사용하는 찌가 모두 동일할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솔리드/카본/4~7미리/등

찌마다 재원을 달리 하고있고

동일한 찌톱을 사용한 찌라 하여도 조금의 편차는 생깁니다

제각각의 재원을 무시한 찌맞춤방식의 필요로 외바늘찌맞춤을 하고있습니다



찌맞춤 수조에서 두바늘 찌맞춤을 하실려면

두바늘모두 옥수수를 달아

아랫바늘을 들어올려 자신이 수면에 노출시키고자 하는만큼 찌톱이 올라와 멈추고

윗바늘까지 들어올려질때 추가로 찌톱이 올라오도록 하시면됩니다



수지님께서 하시는 방식으로 하셔도 됩니다
추천 0

아쭈구리 10-01-13 02:40 IP : d6894888146c319
쉽고 간결한 방법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 0

크레이 10-01-28 09:42 IP : d1b4aa67274df6c
ggggg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