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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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죤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 캐스터 덕분에
귀에 익숙해진 단어가 된지 오래이다.
어제밤도 장대비는
더러운 성질을 부리듯 한껏 퍼부어댔다.
그리곤
스르라미...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밤새 퍼붓던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정없이 들이치는 수분 덩어리에
꼬~옥 닫아버렸던 창문을 열어제쳤다.
푸른 들녁위로 스치듯 불어대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컴퓨터 앞에 앉았다.
매일 하던짓대로 익스플로러에 마우스를 대고 두번 클릭을 하였다.
그리고
월척 문을 열었다.
그런데.
쪽지가 와 있었다.
누가 나에게 쪽지를..?
얼른 열어 보았다.
골드존님 이었다.
무슨일로 쪽지를...
혹. 498터로 낚수질 같이 가자고..
아니면.. 무슨 좋은일 이라도 있는걸까..?
짧은 시간에 별으별 생각이..
내 가슴은 약간의 흥분상태로
벌렁 거리고 있었다.
내용을 열어 보았다.
그런데..
이렇게 쓰여있었다.
"월님들 오늘도 의미있고 알찬 하루 되십시요.
골드존 -배상-"
하하하~^^*
한참을 웃었다.
무엇인가 기대했던 내 자신이 우스워서...
넘넘 잼나는 쪽지인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골드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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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자 더 넣을걸 그랬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