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이지역에꾼이라면유곡지를모르는꾼은없을겁니다
떼는바야흐로7~8년전으로거슬러올라가봅니다
허구흔날오토바이쎈타에서.카드놀이만즐기고잇는내가
뭔가모를충격을좀받어??첨으로낙시방에서릴대두개를삿다
왜냐고??엇그제께일하는도중에후배한넘이우리동네에괘기가만타나뭐래나,,ㅎㅎ
자아일단오토바이타고릴두대실코지렁이한통으로출발~~~~~~~~~~~~~~~~
아하그러고보니뭔가덜준비된것같은느낌??이런릴꽃이를안사왓다,ㅎㅎ(이래서초보는표가납니다)
할수없이도로가에서가드레일에릴을걸치기로하고일단은처박기채비에지렁이끼고
한대투척~푸슝~~~~~~~~~~~~~~~~~~~~~~~~~~~~~~~~~~~~
두대채릴에지렁이를끼고있는데...끼익하고차가한대섯다,
이런패추롤카다..명석파출소에소장님이다..ㅎ(제사장,,요게서뭐하요>>)
보믐모림니까,경위님낙수합니다,(이런작년에물이말라거북이등같이갈라짓는데.뭔괘기)
말하는찰라에.드드드드득,거리는릴대(가드레일에걸쳐둿기뗌에대가떨리면드드득거리죠)
챔질해서감어올리니이런붕아가팔뚝만허다.곁에서보고잇던파출소장님왈,(헐작년에바짝말랏는데뭔괘기??
헐헐거리면서패추롤카는떠나고,릴대에지렁이꽃아던지기가바쁘게올라온다,,,여기도드드드득,
저쩍꺼도드드드득.하여간에정신이없다,전부다월척급으로,(이제야월척인지압니다그떼는월척이뭔지도몰랏어요)
그럿게잡어올리자,,지나가던차들이한대서고두대서고,너도나도그광경을구경한다,,,
유곡지..도로곁에붙어있는작은둠벙같은소류지다꾼이라면설마여기에고기가??할정도로,조건이안맞는곳이다
더구나작년에못이바짝말라거북이등같이갈라졋다는데......
하여간에그날난망태를들어올리기힘들정도의붕어를낙엇다릴두대로,그날밤에..테레비에서송귀섭씨가월척특급함시롱
자기가아는지인이여태월척한마리못햇다는이야기를듣고난속으로빙긋웃엇다
빙신,,,난던지모월척이든디....하면서,,ㅎㅎㅎㅎㅎㅎㅎㅎ
그해여름은아마도작업이없는날은난그곳에살엇다,,동네어르신들과...막걸리에사이다타서한잔하면서
그저수지바로밑에동네구판장이잇어서,,담배며라면이며뭣이던지해결덴다
근데..근데....날이가면갈수록그곳에모여드는인파가???바로꾼들이엇다
올메나꾼들이..모이는지...동네에서낙시금지팻말을세우고날리났다,,난우짜라고,ㅠㅠㅠㅠㅠ
꾼들의쓰레기투척에...심지어밭에들어가서농작물응밟고...농장에묘목부러트리고난리도아니엇든것이다
그러고또몃년이흐른지금그고기가잘잡히던유곡지가초토화되어버렷다
앙심을품은누가누가베스라는,괘기를몃마리푼것이엇다,,,,
들리는풍문에의하면밤낙시에...올라오면오짜라는이야기는들은바잇으나,,,,
엇그제꺼명석에볼일이잇어지나가다보니...물이완전히빠지버릿다
이젠그유곡지도.추억의한장면이돼엇나보다,,,나에게낙시를첨경험하게해준그곳,
그뒤론릴은던져버리고,,들대를배워서이젠들대꾼이지만,
유곡지의추억은나의낙시첫경험지...이젠초토화됏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