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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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2015년 제 신작 시 중에 한 편 입니다.
낚시꾼의 밤 / 영일만친구 이 민호
정적마저 잠든 저수지
꾼은 정성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상만사 미끼로 희열을 낚는다
하늘엔 달무리 지고
산짐승 울음소리 구슬픈 계곡지에
낚시꾼의 시간은 멎었다
새벽 물안개 도원인데
밤새 낚은 희열에 꾼은 잠들고
낚싯대엔 환희의 이슬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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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벌써 낚시 다녀온듯 합니다ㅠ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