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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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친구 이 민호
육십갑자 한 바퀴 돌아보니
참, 많은 산을 넘었다
참, 많은 강을 건넜다
어느 산이 더 높았다고
말 할 수 없이 모두가 험하고 높았다
어느 강이 더 깊었다고
말할 수 없이 모두가 굴곡지고 깊었다
그 험하고 높은 산에서 삶을 배우고
그 깊고 굴곡진 강에서 인생을 배웠네
삶의 산을 넘고, 인생의 강을 건너다 보니
육십갑자 한 바퀴를 돌았네
삶이 그랬다
인생이 그랬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육십갑자 한 바퀴 도는 것.
이번에 [국제문학바탕 문인협회]에 발표한 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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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와닿는 무언가를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