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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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해야할 추억 낚시...
그 동안 너무나 많은 곳을 같이 매주 다녔기에 그 저수지, 댐, 저수지, 포인트 마다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해서 이젠 저도 의욕도 없고 해서 지금 부터 2017년말까지 그 동안 다녔던 곳을 혼자서 가볼려고 합니다.
몇곳을 갔더니 주변에서 문자가 그리고 전화가 오고 난립니다.
당연히 전화가 안되는곳이지요 그러니 살아있냐 머 이런 내용입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낚시도 은퇴를 할려고 준비 중입니다.
많은 추억이 있었지만 추억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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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급해 서둘러 가버렸는지-
남은 사람은 무심한 시간 중간 중간에
불에 덴 듯 찔림을 당하고--
핸드폰을 새로 샀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그 녀석을 만났습니다.
두어장 삭제를 하다가 멈추고 말았습니다.
더 세월이 흘러
낄낄거리며 맘 편히 옛 이야기 할 때까진
그냥 남겨 두기로 했습니다.
코를 찡그리며 입만 딱 벌리고 웃던 그 모습조차
제 기억에서 너무 일찍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너무 아파하지 마소!
일상으로 지내다가 그렇게
세월에 묻어 버립시다.
ㅎㅎ
한 번씩 문득
보고 싶긴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