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 이네요..

주변에 낚시터가 워낙 많다보니 갈때마다 늘 고민이 됩니다.

한곳을 꾸준히 가는편이 아니라 이곳 저곳을 여행삼아 다니기에

출조때마다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는 생각에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마릿수 보장의 손맛터냐 & 오랜기다림 끝의 묵직한 손맛의 잡이터냐

후보지로는 손맛터

사각지. 거리가 가깝고 수상잔교가 있어 깊은 수심에 많은 마릿수가 보장된다

호암지. 경치가 좋고 고기들의 힘이 무척이나 좋다 역시 마릿수 보장

가곡지. 조용하고 아늑한 낚시터 밤에는 라디오도 틀어주며 분위기가 좋고 역시 깊은 수심과 째는손맛은 일품!@ 마릿수 최고(12시간 기준 50수이상)

잡이터

천평지. 마음속으로 늘 그리운 낚시터 가끔씩 드라이브코스, 경치가 너무 좋고 물이 맑다. 자리를 잘 잡아야 함

비들지. 최근 연패를 안겨준 낚시터 오기가 생김

마차지. 비들지 가는 길에 항상 구경만 하는 낚시터 한번 대를 드리우고 싶은데 아는 정보가 없음

월척에 유료 조우회는 없나요? 주로 주말에 출조를 하는편인데 혼자 다니려니 심심하기도 하고 고독만 늘어 가네요 ㅎㅎ

월척에도 젊은 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시간 되신다면 같이 다녀요~ 낚시라는 취미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붙임성이 좋아 나이 불문하고 잘 어울립니다 낚시터를 다니다 보면 혼자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것 같은데

말벗이라도 할겸 시간 맞으시는 분들 같이 다니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떠신지요?

일단 오늘은 오전에 9시~10시사이 혼자서 쓸쓸히 출조 예정입니다

장소는 꿈에서 계시한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