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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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초보에 나이 어린놈이 봉입니까?!!<2>
아랫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글에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한껏 느꼈고 이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에 낚시를 하고 싶었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또 다시 정말 찜찜한 일이 유료터에서 생겨 이렇게
쓰기 싫은 글 써 봅니다.
아마 한번 정도 불쾌한 일이 더 생긴다면 영업장 공개하고
불법영업 신고 해버릴 것 같은 기분이네요..쩝
몇 일전에 아래 말씀 드린 낚시터로 다시 낚시를 갔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집에 오고 가기도 좋아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유료터를 찾았습니다.
이번엔 밥을 팔아 드렸죠...
도착하자 마자 대놓고 말했습니다~
" 밥부터 시켜먹고 해야겠다~"
좋아 하더군요..
정말 좋아 하더군요.. 쯧쯧
그렇게 찝찝한 식사를 마치고
떡밥을 개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어제는 아쿠아텍2+찐버거 미끼는 다크호스or경원글루텐
사용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제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떡밥이라는 자체가 성분이나 비중이 비슷하다면
상표만 다르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떡밥을 썼는데
떡밥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만약 대박을 친다면
아마 그 떡밥에 대한 확신이 들어 그 떡밥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이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아쿠아텍2와 찐버거를 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가니 아쿠아텍은 2500원 찐버거는 1500원 하더군요.
낚시방보다 500~1000원이나 싸서 몇개씩 구입해놓고 씁니다.
이런 떡밥을 개고 있는데 사장이 또 조용하게 부릅니다.
(대충 눈치는 챘죠...)
그러더니
사장: 떡밥은 뭐쓰냐? (이전에도 했던 질문이고 그때 아쿠아텍이랑 찐버거
쓴다니 "그거면 됐다"라고 하더군요,..)
나: 아쿠아텍2에 찐버거랑 미끼는 다크호스요..
사장: 그거 쓰지 말그라~
나: 예?! 괜찮던데요?
사장: (떡밥진열장을 바라보며..) 니쓰는거나 이 떡밥이랑 성분은 똑같다
니가 쓰는 찐버거나 이 변산떡밥이나 보리성분 똑같고 니 아쿠아텍이나
이 광땡이랑 어분성분은 거기서 거기다~
니꺼 쓰지말고 이거 두개사서 써보고 미끼는 여기 있는 딸기글루텐 써
보그라~
하더군요..
나: 아 예~^^; 얼만데요?
사장: 변산은 사천원 광땡은 오천원 글루텐 4천원~
어차피 인터넷 가격이랑 천원씩 차이 나는 터라 그냥 "예~"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저 같은 학생은 없는 돈 쪼개서 한번씩 낚시가는 터라
이래저래 싼 곳을 찾아서 주문하는데 한번 낚시가서 떡밥값만 만원이
넘게 드는데 어떻게 쓰겠습니까.. 인터넷으로 사면 한번가면 4천원이면
충분한데 말입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떡밥이 있었고,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억지로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개고 있던 떡밥을 개고 있는데 사장이 옆에 쪼그려 않아 바싹 붙어서
이러쿵 저러쿵 제가 쓰는 떡밥의 단점을 나불거리더군요..
한 귀로 들으며 한 귀로 흘렸습니다.
아쿠아텍과 찐버거의 큰 단점은 들어본적이 없었으니깐요..
그리곤
사장이 일어서며 하는 말...
"난 곧 죽어도 바른말만 한다~
(단골손님을 가르키며) 거 아저씨 내가 틀린말 합디까?"
" 내 말이 맞다니까네~!!!!"
"""""""""" 앞으로 우리집 떡밥 안쓰면 낚시 못하게 해뿔까부다~"""""""""""
허.....................................................................................................................................................................................................
이 낚시터에는 떡밥을 성분 종류별로 곡류떡밥 한종.. 어분 한종.. 글루텐
한종만 가져다 놓고 팔고 있습니다.
아쿠아텍이나 찐버거를 구비 해놓은것이 아니져..
그리고 이 낚시터 손님중 70%는 자기가 가지고 온 떡밥을 쓰시고
30%정도는 사장과 안면이 있는 단골 아저씨로 사장이 직접 떡밥을 개어서
팝니다. 과연 직접 떡밥쓰시는 아져씨들한테도 그렇게 말하나요?
화가 나네요..
이 낚시터 제가 알아본바로 고기를 키우기만 하는 양어장으로 허가를 내 놓고
불법 영업 하고 있습니다.
재미 볼거 재미 다 보고 확 신고 해버리고 싶습니다.
만약 조만간 갔을때 또 그따위로 하면 어떡해서던지 신고 해버릴랍니다.
제가 미천하고 짧은 지식의 건축과 학생이지만 토목이나 건축관련 법규나
영업에 관련된 법규를 이래 저래 공부 해봤는데
이런 짧디 짧은 지식을 백방 활용해서라도 장사 못하게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친절하게 해줘서 한번이라도 더 오게 할 생각해야지 한번 더 팔아먹을 생각을
하고 있으니 그 늙은 나이에 아직도 그 허름한 생활을 못 벗어나고 있지..쯧쯧
이 사이트에 오면서 저의 아부지 연배의 어른들 글들을 읽으며
낚시 뿐만 아니라 인생의 한편을 배우고 있는터라
최대한 말을 조심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랫글에서도 들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누르고 조심히 말했는데
글로는 두번이지 4~5번씩 이런일들이 생기니 막 화가 나네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지인"인데
낚시터 사장은 소인배의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래서 화가 납니다.
씁쓸하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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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료터 사장님들 경쟁업체가 많이 있어서인지 꽤 친절하시던데..
그런 유료터는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유료터(특히 손맛터)는 어떤 어분이던지 단품이면 손맛은 징하게 볼 수있습니다..
신경쓰지마시고... 다른 유료터로 다녀 보심이...
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함가서 저도 당해 볼람니다...ㅋㅋㅋ
이런 낚시터는 넷의 무서움을 경험해 봐야 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