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이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다소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몇일간의 한파는 조사님들을 꽁꽁 묶어 놓았는가 봅니다
연말을 맞아 모임도 많으시고 한해를 마무리하시느라 바쁘시기도 하셨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어제는 사상처음으로 조사님이 한분도 계시지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황파악이 어려울듯 싶어 조실장이 직접 낚시를 통해 조황을 알아보았습니다
늘그렇듯이 초저녁타임 3시간...수상좌대에서 TV를 보며 휴식후 늦은새벽부터 동틀무렵까지
시간안배를 하며 낚시를 했고 초저녁엔 글루텐미끼 중심으로 새벽엔 대하미끼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조용한 분위속에 독조를 즐기며 혼자 짜릿한 손맛을 실컷 보았습니다
입질은 한파때문인지 다소 약하게 느껴졌지만 깔끔한 한두마디 입질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수평맞춤보다 캐미가 모두 보이는 조금 예민한 찌맞춤을 하였고 어분계열의 집어떡밥응 기본으로 사용했습니다

오늘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예년날씨를 회복한다고하니 낚시하는데 지장은 없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한파가와도 난방준비가 잘 준비된 수상좌대에서 짬짬이 휴식을 취한다면
무리가 가지않는 겨울낚시를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이번주 새해연휴에는 좀더 공격적인 자세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자원확충이나 조사님들의 편의사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