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비가 내리면서 뚝 떨어진 기온은 이제 가을이 왔음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도 서늘한 공기와 맑고 청명한 하늘이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조객이 다소 적은 어제였지만 수상좌대며 노지에서도 모두 손맛을 보실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꾸준한 조황이 유지되면서 가을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상좌대와 노지포인트 모두 마릿수 입질이 가능하며 때에 따라서는 대물의 입질도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대체로 수온이 떨어지면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는것은 기본이며 새벽으로의 집중적인 낚시가 필요합니다

다만 대물낚시의 경우 각 지류권의 상류쪽에서 2미터 미만의 수심대와 대물미끼로 공략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곡물계열과 어분계열의 집어떡밥을 기본으로 글루텐짝밥을 사용하시되 이제는 동물성미끼에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옥수수같은 고형미끼는 긴목줄채비로 준비하시고 새우살이나 메주콩 등의 대물미끼도 병행하셔도 괜찮습니다




두메지에서는 가을시즌에도 꾸준한 자원관리로 지속적인 조황이 유지될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