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바람도 부드러워지고,
낮동안의 따스한 봄 볕은
물색에도 영향을 미치며 탁도를 만들어내
그라운드 여건이 최적화되고 있는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입니다.
이에, 송전지 상류 본류대의 깊은 수심층 (2m)과
본 바닥권의 얕은 수심(1m내외)에 걸쳐있던
송도좌대의 위치도 방향을 틀어 1m내외의
수초, 육초 군락에 위치변동해 있습니다.
일기여건의 일정함에 탐색전은 시작되었고,
벌써부터 슬라이딩 연습에 들어간 녀석들도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어 산란을 위한
몸만들기는 어느정도 된 듯 합니다.
수면의 일렁임도 어렵지 않게 눈에 밟혀
꾼의 마음도 심쿵.
부담스러운건 일교차에 따른 조황과
새벽 출몰에 의한 시간대 컨디션입니다.
새벽으로 갈 수록 체고를 더 한 녀석들이
얼굴을 드러내지만, 만만치 않은 시간대인터라
체온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준비 잘하셔야 합니다.
찌오름 컨디션 또한 체크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미약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시간이 깊어질수록 안정화되는 듯 합니다.
물론, 수심/바닥상태/채비 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음도
염두해야 합니다.
얕은 수심의 육초군락에 입성한터라
필요이상의 움직임이나 팀구성원의 동선이
결과물에 필연적일 수 뿐이 없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다른 팀들에게도 해가 될 만한 행동은 삼가야하며
그에 따른 제어도 적극적일 수 밖에 없으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환절기 일교차가 변수에 있습니다.
새벽에의 조과 또한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에
체온유지에 반드시 단단히 해야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조황기!!~
늘 잘 보구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