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_pay_11025440.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ish_pay/900px_thumb_fish_pay_11025440.jpg)
밤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할 정도로 아직은 쌀쌀함이 여전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아직도 하얀서리가 내려 겨울의 잔영이 남아 있어 봄을 기다리는 절실한 마음이 더 큽니다
하지만 아침에 해가 뜨면 따스한 온기가 온세상을 감싸며 제법 봄다운 날씨를 보여 좋기만 합니다
낮동안의 강한 햇살이 수면을 비추고 수온을 올려주며 붕어들의 회유폭을 높여주니 밤낚시가 괜찮은 이유입니다
오늘은 이른아침부터 주중으로 지속적인 계획의 일환인 토종붕어 자원 확충작업이 있었습니다
월척급 이상의 좋은 씨알들로만 준비하여 상류권을 중심으로 방류를 하여 씨를 퍼지게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적응시간이 지나면 조사님에게 묵직한 손맛을 안겨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제는 상,하류의 곳곳에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시고 고른 입질속에 쏠쏠한 살림망을 만드셨습니다
초저녁보다는 늦은새벽으로 입질이 더 들어왔고 글루텐짝밥과 지렁이 미끼가 좋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깊은 수심대가 유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2미터권의 수심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봄철의 변화무쌍한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는 발빠른 채비전환이 필요하며 다양한 낚시대의 준비도 필수입니다
![fish_pay_1103019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ish_pay/900px_thumb_fish_pay_110301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