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때에 맞춰 내려주는 비가 적당히 내리면서 약한 오름수위를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배수도 멈추면서 낚시 여건은 매우 좋은 상황으로 입질도 활발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동반 출조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 넉넉하게 손맛을 볼 수 있어 다행스럽습니다
도시와는 다르게 밤시간 열대야 현상이 없는 관계로 충분히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의 운무가 함께 하는 멋진 풍광이 눈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두메지는
밤시간 다양한 어종과 씨알의 대상 어종이 당찬 손맛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분간 오름수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좋은 조황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밤낚시 위주의 조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낮시간에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핸디캡이 있어 밤낚시가 당연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이른 입실보다는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간에 도착하시고
오후 5시 이후 낚시를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