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넷째주 월요일을 촉촉한 겨울비로 열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은 참 많은 비가 내리는것 같습니다,,,
한참 모자르던 수위가 어느덧 만수에 육박하는 정도로 변했으니 말입니다

잦은 수위변동에 조황이 안좋아질까 노심초사였는데 그래도 꾸준하게 이어져 다행스럽습니다
어제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초저녁엔 약간 뜸하면서 약한 입질이 이어졌지만
늦은 새벽을 지나면서 굵은 씨알의 붕어들이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좋은 조과를 원하신다면 입질타임을 잘 읽으셔야합니다
다양한 미끼운용술에 주입질시간대만 잘 지켜주신다면 꽝없는 재미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이번주는 주말께 가서야 추위가 온다고하니 주중으로는 온화한 날씨속에서
씨알을 겸비한 마릿수조과가 가능할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