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들면서
싸늘한 기운과 한기까지 엄습해
다가오는 계절의 시기가 이를 줄 알았지만,
이번주 내내 이어진 가을의 기운은 일기여건을 다르게 가져왔습니다.
반짝 한기를 느꼈던 연휴에
명확한 시간대와 미끼공략이 이어져있었습니다만,
비교적 따뜻한 볕 기운에
글루텐, 떡밥류, 지렁이 등 혼재된 각각의 반응이 드러났고,
시간대도 약간씩 달라지며 해넘이 전과 해돋이 후의 상면이
주를 이루는 최근입니다.
새벽보다는 활성화를 띄만 한 시간대의 신호가 많아
달라진 일기여건에 편승하는 듯 합니다.
또한, 쉽사리 신호를 내주진 않았던 곳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모습을 드러냅니다만,
위치에 따라 정반대의 조과 시간대를 나타내
이어지는 볕좋은 일상에 주초 관망세가 될 듯 합니다.
깊어지는 가을,
하순을 향하며 종종 체고를 키운 녀석들의
밤과 아침의 등장세를 잇습니다.
비교적 푹한 밤기운에 살며시 내려앉는
안개에 오묘한 찌놀음이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정신 챙기셔야.... .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