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파도가 치는 가운데에서도 조과를 보인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혹시나 해서 수온을 재보니 전날보다 무려 1도가 상승한 12.6도를 기록하였습니다.
확실히 수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침나절 쌀쌀한 가운데 물에 손을 대보니 따뜻한 느낌이 났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들어오신 가족단위의 조사님들도 손맛을 보시고 6호 10호 11호 수상좌대의 조사님들도 넉넉한 조과를 얻으셨습니다.
11호 수상좌대 산밑에 계신 조사님도 잉어, 붕어를 많이 낚으셨는데 지난주 그자리가 조과가 없어서 속상해 하셨던 분입니다.
이제 상류권 뿐만 아니라 전지역에서 기지게를 펴는것 같습니다.
지난주부터 눈여겨 봐오던 상류 마사토 무너져 내린곳 조황도 괜찮았습니다.
수심이 1.5미터 내외를 유지하여 각평낚시터에서 가장 빨리 데워지는 곳인데 이곳에 앉으신 조사님의 조황을 살펴보니
붕어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봄철 산란기 붕어를 노리시는 조사님들은 이자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반가운 소식입니다. 드디어 수온이 상승하고 있네요. 어제보다 1도나 올랐습니다.
☞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멀리 수상좌대에 아지랭이가 보입니다..
☞ 마사토 무너져 내린곳 수심1.5미터에 앉으신 조사님 붕어조황을 보셨습니다.
☞ 산밑 수심3.5미터에 앉으신 조사님도 좋은 조과를 보셨네요.
☞ 수상좌대 3곳에서 동시에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9시무렵입니다.
☞ 서울서 가족나들이 나오신 조사장님 아침에 입질이 이어지시네요.
☞ 밤새 주무시다 아침나절에 잡으셨는데 많이 잡으셨네요.
☞ 아이가 신이 났습니다. 아빠가 붕어 잉어를 잔득 잡으셨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