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장마가 끝나가고...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 열대야까지 보이니...

사람도 지치고...붕어도 지치는것 같습니다...

이때가 조황관리가 무척 힘든 시기입니다...

방법은 하나...꾸준한 방류가 최선이겠지요...^^

또하나...시원한 밤낚시를 즐기는 것이 다른 방법입니다...^^

요즘들어 각평은 역시 밤낚시 위주로 입질이 전해지는 경향입니다...

이른 아침까지...새벽녘에도 꾸준히 입질이 들어옵니다...

물론 산그늘이 하루종일 들어오는 산밑포인트는 낮에도 입질이 간간히 들어옵니다...

잡어의 입질을 피해 떡밥을 단단히 달아 던지는것이 좋겠습니다...^^

집어만 되면 잡어들은 사라지고 씨알좋은 녀석들만 입질을 해줍니다...^^

조사님이 말씀하십니다...'밥싸움이 관건이라...'

꾸준한 밑밥질의 결과물이란 말씀이겠지요...^^

각평지기 생각도 똑같습니다...

포인트란 부지런함이 만드는 결과라고...

저수지를 돌아보면 역시 부지런한 조사님들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금방 도착하셨어도 밑밥질의 효과는 큰것 같습니다...^^

살림망 채우는 일...간단합니다...부지런함...^^

하지만 너무 더울땐 그늘밑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는 재치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낚시가 좋아도...휴식은 꼭 필요하니까요...^^

즐거운 낚시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낚시인의 모습이자 각평의 모습입니다...^^

조과는 걱정마시고...즐기는 낚시를 꿈꾸시면 됩니다...

현재 각평은 대박은 아니어도 꾸준한 입질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균 20여수씩은 가능하신 상황입니다...

한차례 비가 와주어 더위가 식혀진다면...

또다시 100여수의 대박조황이 시작될것입니다...^^

7월의 마지막주 각평은 '맑음'입니다...^^

* 면 적 : 1만2천평 평지형 저수지
* 수 심 : 2 - 3.5미터
* 좌 석 : 300석
* 어 종 : 붕어, 잉어, 향어, 떡붕어
* 수 질 : 오염원이 없는 계곡에서 흘러드는 계곡수
* 입어료 : 30,000원
* 방가로 : 수상좌대 11동 - 도보로 진입, 좌대이용요금 \ 40,000원
A형 방가로 5동 , B형 방가로 4동 , C형 방가로 4동
방가로 내부 시설- 온돌,TV, 침구일체
방가로 요금- A형, \ 30,000원 B형, \ 30,000원 C형, \ 20,000원
각 방가로 공동 화장실(수세식)과 공동 급수(지하150m에서 올린 1급수) 시설 완비
* 편의시설 : 매점, 식당, 수세식 화장실, 원두막 3동, 3종류의 방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