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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58 건
계절이 바뀌고
11
한 여름의 찜통더위를 견디는 꾼의 바람대로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은 왔건만,지나치게 잦은 비로 물색은 돌아올 줄 모르고..꾼의 기대를 저버린 잉돌이 향순이들은 또 한 번의 계절통을 겪는가 봅니다.좌대 받침대 꽂는 송판에 핀 이름 모를 식물..버섯 종류같은데 아시는 분 계실런지요?호랑나비는 본능적으로 가을이 깊어지기 전에 짝짓기를 서두르고언제 다시
No
38
군위정동낚시터
10-09-14
3,8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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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베테랑 대물꾼의 외도(?)
10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초, 벌초에 명절 준비에 다들 마음도 들뜨고 바쁘실 것 같습니다.시간의 흐름은 상황에 따라 빨라지기도 늦추어지기도 하지만 결코 거꾸로 돌아가지는 않겠죠?그렇게 뜨겁던 여름도 이제 곧 식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또 짧은 가을을 맞고 보내야 하고...월척의 큰형님이자 맑은물조우회 고문이신 청정님.. 지난 6월 정출의 패배(?)로 와
No
37
군위정동낚시터
10-09-06
3,8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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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기대는 만발하고
12
8월의 끝자락..무더위에 지친 심신이지만, 선선한 가을이 다가옴과 동시에 활기찬 조황의 기대가 만발하는 시기.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인가..주말꾼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평균적으로 썩 나아진 조황은 보이질 않은 가운데 토요일보다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일요일, 월요일 낮낚시에선 다소 나은 조과를 볼 수 있었는데..손님 맞을 준비를 다 마치고 바라본 하늘
No
36
군위정동낚시터
10-08-30
4,0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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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한 시간에 한 마리면 딱 좋겠는데...
11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이 가을이 한 걸음 더 다가온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따가운 햇살이 들판의 알곡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영양제가 되어올 가을엔 대풍이 들 것 같네요.한 톨의 씨앗으로 수 십개에서 수 백개의 열매를 거둘 수 있으니단순한 계산대로만 하면 농사만큼 많이 남는 산업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세상사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으니
No
35
군위정동낚시터
10-08-22
4,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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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기습성 폭우에 전망 좋은 포인트
19
태풍이 지나간 후 간헐적으로 퍼붓는 기습성 폭우로 인해 수위가 안정되지 못한 가운데, 포인트별 조황 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직에서 오신 어르신들 한 수씩 하시네요.아들에게 손맛 보여주고픈 조사님의 부정(父情)^^게릴라처럼 느닷없이 나타나 한 바탕 퍼붓곤거짓말처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화창해집니다.비가 오고 나니 호박이며 참깨가 훌
No
34
군위정동낚시터
10-08-16
5,1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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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女神의 흔적
9
'뎬무(DIANMU)'라는 단어가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女神)'을 뜻하는중국말이라죠? 한반도 남쪽엔 인적 물적 피해를 입히고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다고 합니다.이 지역은 새벽부터 오전까지 적지 않은 비가 왔을 뿐 뎬무가 천둥과 번개는 부리지 않고 곱게 지나갔습니다.비가 그치자 성긴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햇살이 비치기도 하고매미는 다시 목청을 높이고
No
33
군위정동낚시터
10-08-11
3,5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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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정동 이야기
14
8월 들어 소나기가 잦아졌네요. 후끈한 한 낮의 열기가 최고조에 치달을라 치면 어느덧 몰려든 먹구름이 해를 가리고 번쩍, 우르르 쾅쾅..쏴아~~~연 이틀 마치 공식처럼 쏟아졌습니다. 덕분에 가마솥 더위도 잠시 주춤거리고 불쾌지수도 낮아진 듯..입추가 지나고 오늘은 말복(末伏)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님들의 낚시에 대한 열정도 덩달아 치솟는 듯..
No
32
군위정동낚시터
10-08-08
3,9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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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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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뒤집어졌던 물이 다시 안정되고..
8
7월 말에 내린 비가 뒤집어 놓았던 물이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3일 부터 다시 안정된 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마솥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정동을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참으로 대단들 하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손맛 진하게 보셨다고 방류하시는 조사님도 살림망 가득히 채워놓으신 조사님도 좋은 시간들 가지셨는지요?안동 권조사님..첫
No
31
군위정동낚시터
10-08-06
3,4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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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휴가 잘 보내고 계시죠?
7
더위가 절정을 치닫고 있습니다. 고기들은 일광욕을 즐기는지 수면 위에서 많이 노닥거리다가새벽이나 되어야 바닥층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절정이란 말에는 쇠락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으니..7일 입추를 기점으로 무더위도 한 풀 꺾이겠죠? 붕어낚시를 다닐 때 통상 양력 8월 15일을 전후로 해서 밤 기온이 선선해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단골 손사장
No
30
군위정동낚시터
10-08-02
3,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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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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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3년 만의 만수(무너미에 물이 철철 넘칩니다)
15
제가 듣기론 정동못에 물 넘어가는 게 3년 만이라고 합니다.오늘(26일) 오후 한 시간 여 퍼부은 비로 무너미에 물이 철철 넘치고 있습니다.산에서 내려온 황톳물이 수면에 퍼지고 있는데물이 한 번 뒤집어지고 나면 그야말로 물갈이가 되는 것이겠지요?베트남 황조사님 역시 출중한 실력입니다.오전에 오셔서 잠시만에 11 마리 낚았는데 살림망 뒷조임끈이 풀리는
No
29
군위정동낚시터
10-07-26
3,6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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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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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고참 메기의 위용
9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다음 주중까지 이런 날씨가 예상된다는데 월님들 태양화상에 대비하시고한 낮에는 될 수 있으면 힘든 일 하지마시고 선선한 아침 저녁으로 미루세요.낚시도 해 넘어가고 난 후에 선선할 때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청송 안덕 어르신(85세)..수심 좋은 둑방 한 가운데에 4.2칸대 던져놓고 계시는데 좀 잡으셨는지?벌써 잉
No
28
군위정동낚시터
10-07-22
3,701
0
혹부리(?) 향어^^
6
장맛비가 지나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주말 조황이 기대했던 만큼 좋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급격한 수온의 변화가 악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주중엔 본 바닥 고참잉어들이 제법 나와주었고,주말엔 지난 주말 호조황의 반 정도로 만족하고 대를 접으시는 것 같았습니다.주중에 활동한 본 바닥 고참들의 모습입니다.도라지꽃이 피는 걸 보니 여름의 한
No
27
군위정동낚시터
10-07-19
3,707
0
저수지에 가득찬 물처럼
15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워낙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라 매년 낮은 담수율로 고심했다던정동낚시터..제가 운이 좋아서인지 금년엔 아직까지 저수위로 걱정할 단계까진 가지 않습니다.지하수를 계속 유입해왔지만 그래도 어디 하늘에서 내린 비만큼이야 하겠습니까?하늘물이 떨어지니 무더위도 한풀 꺾여 시원하고 고기들도 힘차게 돌아다니는 것 같
No
26
군위정동낚시터
10-07-12
3,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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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되살아난 활성도
16
한 바탕 내린 비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새로 영입한 신규사원들의 활동성이 좋아서인지금, 토, 일 내내 지난 주보다 훨씬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거의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은 잡으시는 것 같았고, 입질도 시원하게 하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비의 영향보다 신규사원들의 공로가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데,활동성이 좋은 만큼 탐식성도
No
25
군위정동낚시터
10-07-05
3,9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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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함께여서 좋은
10
8강으로의 열망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응원의 함성을 모아 보냈으니그것만으로도 족한 주말이었습니다.주말에 앉고 싶은 자리 골라서 하시려면 출조길을 조금 서두르셔야 할 듯 합니다.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니어디서나 조금만 집중하시면 손맛 보실 수 있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비안 어르신 못둑에서 짧은 대 쌍포에 연달아 입질을 받
No
24
군위정동낚시터
10-06-28
3,052
0
정동지 인물열전(人物列傳)
4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정1리(우정골)에 터를 잡은지 이제 5개월여..길다고도 짧다고도 할 수도 없는 어중간한 시간을 보낸 지금,손님맞이에 아직 서툴고 어설프지만 정동낚시터를 아껴주시는 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서히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오시는 분들마다 다들 고맙고 좋으신 분들이지만그 중에서 저에게 깊은 인상을 새기게 하신 분들과정
No
23
군위정동낚시터
10-06-22
4,7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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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월드컵의 열기만큼 뜨거웠던 주말
2
지난 조황에서 제가 말씀드렸던대로 더도 덜도 아닌 딱 2:0으로 그리스를 격파했네요. 우연의 일치겠지만우째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습니다. 쉼터에서는 월드컵 응원의 함성이 울려퍼졌고, 물가에서는 찌불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열망으로 승리를 기원하였던 토요일밤이었습니다.금요일 오후 즐거운 마음으로 꼬리표를 달아영업사원들 미끄럼틀 태워 투입합니다
No
22
군위정동낚시터
10-06-14
3,0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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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선탠하는 잉어^^
4
5월 내내 이상저온이 지속되어 미처 산란하지 못한 고기들이 6월 들어 수온이 오르자밤마다 곳곳에서 풀쩍풀쩍 뛰어오르기도 하고 한 낮에는 바로 발치에서 선탠을 즐기고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폭염이라 할 만한 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오전 9시만 넘어도 바깥으로 돌아다니기가꺼려지는데 사진속의 잉어아재는 햇볕을 찾아 나온 것 같네요.여의주
No
21
군위정동낚시터
10-06-10
3,5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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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한 줄기의 소나기를 기다리며
4
6월 들어 한 낮의 열기가 계속되니 해거름 즈음에도 더운 기운이 남아있던 차에 때마침 시원한 소나기가한 줄기 뿌리고 지나갑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저는 시원하고 좋던데 물속 사정은 과연 어떨지...?물론 많이 잡으신 분에겐 호재요, 못잡으신 분껜 악재라..^^;세아마니아팀들 주말시간 어김없이 정동으로 오셨네요나란히 앉아서 재미있게 낚시하시니 그저
No
20
군위정동낚시터
10-06-06
3,0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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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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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
원줄 보강해서 오세요
6
수온이 올라가면서 고기들의 당길힘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저수지 한 바퀴 돌면 원줄 터졌다는 말씀들이 들려오곤 하네요.저도 밤에 종종 앉아보는데 4.4칸대를 조금도 세워보지 못하고 목줄, 원줄순서대로 터뜨렸습니다. 원줄 3호도 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밤낚시 조과를 수족관에 적립하는 조사님 살림망입니다뭔가 묵직한 놈인데어떤
No
19
군위정동낚시터
10-06-04
3,288
0
처음
1
2
3
맨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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