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적지 않은 비가 내렸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10여 수
이상은 다 잡으신 것 같고 새물이 많이 들어온 일요일 오전까지 상류에서 좋은 조황
을 보이다가 오후 접어들면서 잠시 주춤하다가 일요일 밤 다시 입질이 들어오곤 했
습니다.


비 오기 전 조덕수(?)님 낮낚시로 15수 정도 올립니다. 정동낚시터 오시면 저 찾지 마시고
조덕수님 찾아 조황 물어보시는게 더 낫다는 소문이...








오랜만에 오신 계조사님 낮낚시에 재미보시고 11마리 적립하셨네요.


안동에서 오신 젊은 이조사님 수심 깊은 뚝에서 손맛 만끽하고 있는 중


구미에서 오신 김조사님 살림망을 꺼내보니...묵직합니다.


그 중 참한 넘 하나 꺼내 포즈를 취해주시는 자알 생긴 김조사님..
메기 두 마리는 매운탕거리로..나머지 12마리는 적립...^^


옆 자리 이조사님 살림망


지난 주의 참패를 설욕하신 듯..^^


입질 들어오는데 이 정도 비쯤이야~~


쉼터 안에서 내다본 정동지..마음이 착 가라앉는데


또 휘어진 대를 잡고 있는 S.A그룹(?) 팀들




멋쟁이 정조사님 밤낚시 조과 확인


매운탕거리 메기 두 마리 제외 7마리 적립하셨네요


다음에 또 보자꾸나..


S.A팀 살림망..역시 꾼들입니다. 손맛도 찐하게 적립도 화끈하게..^^


땅강아지가 있네요..이거 본 지가 언제였던지 가물가물...


짧은 대 잘 쓰시는 선비님 살림망..역시 고수..부탁 받아 가져가시는 것 따로 빼고
깔끔하게 10수 적립




일요일 오후 도로변 포인트..챔질 준비하시나요?






손맛이 그리워 저도 밤에 잠시..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나와준 잉돌이

평균 대여섯 수 조과가 10여 수 이상의 조과행진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사흘간 내린 비가 호재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중에 약간의 배수가 있었고 이번 주도 그럴 것 같습니다만,
지하수를 유입하고 있어 배수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본격적인 밤낚시의 시즌이 왔습니다.
정동낚시터에서 황홀한 찌불의 향연을 만끽해보시죠?



(정동낚시터 안내)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정1리 136번지 외

*수면적 : 약 8000평, 좌대수 200석

*어종 : 향어,잉어,붕어,백연어(대두어) 등

*허용칸수 및 댓수 : 타인에게 방해가 없는 자리 칸수제한 없이 3대 까지

*편의시설 : 식당,휴게실,방갈로(대2,소4),주차장,샤워장 등

*입어료 : 12시간 25000원, 잉어,향어 10마리 적립시 손맛 1회 무료

*그 외 문의는 054-383-6070, 010-3055-0099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