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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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 반딧불이가 무리지어 밤을 밝히며 날고 있는...

회암지기 IP : c30d610d18c3cfb 날짜 : 2010-06-21 18:16 조회 : 3062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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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싶던 계절은 어느새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더니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는 완연한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나 봅니다.

매일 밤마다 드리워지는
물가의 케미컬 라이트의 은은한 불빛이 은하수 물결처럼
아름답게 무리지어 드리워지고 고요한 수면위로는 반딧불이의 불빛만이
어둠속에서 환상적으로 반짝거리는 고즈녁한 회암의 밤은 개구리 울음소리와 소쩍새의
마음 한구석이 아리해지는 서글픈 울음소리만이 물가에 저 홀로 딩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울처럼 맑디맑은 고요한 수면위에 별빛처럼 드리워진 찌불이
삶의 무게 만큼이나 버거운 억겁의 무게를 뚫고 숨 막힐듯한 팽팽한 긴장감을 주며
천천히 솟아오르는 찌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쿵쿵거리는 심장소리 마저하게 요란하게
온몸의 세포가 다 열리어 팽팽한 긴장감속에 어두운 밤을 하얗게 밝히며 지쳐가던
육신의 피곤함은 다 어디로 사라졌지 모르게 온몸을 일주하는 넘치는 엔돌핀...

어둠이 살포시 드리워진 물가에 밝히는 케미 불빛과
청정의 영역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몽환적 날개짓을 바라보면서
깊게 들이마시는 맑은 공기의 상쾌함으로 일상에서 어쩔 수 없이 지니게 되는
스트레스와 도심의 묶은때를 일순간 털어 버릴 수 있는 밤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암의 고즈녁한 밤은 많은 도시인의
일상적 이야기들과 많은 사연이 태워지며 하얗게 밝혀지는 밤인지도...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물가에서의 낮선 하룻밤에 익숙해지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밤나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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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들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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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하는 금요일의 소중한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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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들풀마저 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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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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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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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님을 만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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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에 대를 드리우고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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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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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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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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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서의 바쁜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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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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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만지는 손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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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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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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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조사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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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양장에 있는 고기를 방류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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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편안함이 가득한 조용한 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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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함께 하시지만 적막함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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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바쁜 손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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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고 수면에는 케미불빛이 가득하고 허공에는 반딧불이도 무리지어 함께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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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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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이 또 그렇게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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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낚시터로 향하는 걸음에는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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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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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내가 낮선 하루를 지낼 아방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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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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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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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님의 진지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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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 잎새 위로 살포시 내려 앉은 나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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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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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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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향하는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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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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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즐거움이란 이런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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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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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찾아 와 주실 그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여조사님의 손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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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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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완비되어 있는 방가로에서의 휴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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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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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따라나선 꼬마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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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많이도 쑥스러운지 언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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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을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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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들이 오랫만에 야외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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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호젓하게 즐기는 조용한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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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와 함께하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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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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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낚시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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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편안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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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회암에 걸음을 하셨는데 아담하고 이쁜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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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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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권에서도 기다림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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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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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조사님의 시선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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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안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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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고 케미불빛이 가득 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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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천둥번개 치며 요란하게 내린 기습폭우로 축양장이 넘치고 06:00경 일부 좌대가 잠길정도로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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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도 39.6센티의 덩어리와 월척 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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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해서 덩어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기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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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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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사님의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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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부터 일순간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순식간에 불어난 계곡물이 저수지로 유입이 되어 일부의 좌대가 침수되어
아침낚시를 부득이하게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뜻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이 되어
조사님들께 송구한 마음이 앞서기도 했던 그런 주말 이었습니다.

강수량이 어느 정도만 예상이 되었어도
사전조치를 취할수도 있었지만 천둥번개가 동반된 국지성 강우 앞에서는 속수무책...

발치 앞에서 치는 천둥과 번개 때문에 낚시를 할 수가 없었다는
극한적인 상황에 부진할 수밖에 없었던 조황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조사님들의 안출과 어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회암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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