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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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회암지기 IP : 39be33fc7ade854 날짜 : 2010-03-02 17:55 조회 : 3531 본문+댓글추천 : 0

유난히도 추웠던 이 겨울의 끝자락에서
기다리는 봄은 내일의 모퉁이에서 한걸음씩
우리의 곁으로 다가와 꽁꽁 얼었던 수면의 얼음을 녹이고
메마른 가지에 물기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더딘 걸음으로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껍게 꽁꽁 얼었던 수면이
하루가 다르게 녹기 시작하더니 전체 수면의 60%정도가
해빙이 되어 상류의 일부와 하류의 무너미 에서의
본격적인 연안 낚시가 가능하며 따스해진 수온 탓인지 몰라도
상,하류에서 고르게 붕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겨우내내 움츠리고 있던 붕어들이 왕성한 입질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환상적인 찌 올림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원했던 밤나무 아래 포인트 일부도
이번주 정도만 지나면 해빙이 될 것 같으며
그때쯤부터는 본격적으로 고운 채색과 아름다운 자태를 지닌
회암의 토종 덩어리 붕어들의 환상적인 왕성한 입질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은 포근했던 연휴기간
겨울동안 볼 수 없었던 연안에 자리한 각양각색의 텐트와
연안에 드리워진 낚시대와 찌를 통하여 등장하는 겨울붕어의 모습과
조금은 고즈녁한 풍경을 스케치 해 봅니다.


불과 몇일전까지만 해도 겨울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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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다 녹지는 않았지만 올해들어 처음으로 무너미권에 연안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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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살림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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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속의 조황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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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준.월척을포함하여 약25수의 붕어들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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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을 넘기는 붕어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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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도착하여 오전부터 찌를 끝까지 다 밀어 올리는 환상적 입질과 마리수의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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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연안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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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와 함께 잠시 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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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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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을 위하여 약해진 얼음을 제거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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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서 바쁜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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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노지에서 대를 드리우고 찌를 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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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여유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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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은 없지만 그래도 포근한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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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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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응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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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끼 낚시를 즐겨 하시는 대물 조사님의 편안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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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볼 수 없었던 상류쪽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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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겨울인지라 좌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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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연인들의 즐거운 데이트에 한 장면을 남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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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에 담겨진 모습을 즉석에서 확인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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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인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뒷모습 입니다...( ^^" 쩝! 저럴수 있을때가 봄 날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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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대비하여 집을 지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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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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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해빙이 되어가는 회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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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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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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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보다는 노지를 선호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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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을 지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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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낚시대 편성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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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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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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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계절은 이렇게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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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마르고 앙상한 가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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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 끝에 몽오리가 오르기 시작하는게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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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 반갑지 않게도 빗방울이 비치기시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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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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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우와 함께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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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권에 같은 모양의 텐트가 4동이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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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아래쪽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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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에는 어제보다도 더욱 많이 해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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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 가지런한 낚시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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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서의 손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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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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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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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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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해빙이 이루어 지는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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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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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좌대 아래부터 해빙이 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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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담소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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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 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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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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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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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는 이제 거의 해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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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에 가지런한 낚시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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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에서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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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서 바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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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아래에도 연안에서 부터 해빙이 되기 시작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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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의 메마른 잎새에서 겨울을 느끼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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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아래의 꽁꽁 얼었던 대지위에는 푸르름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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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깨어 보니 아직은 두껍기는 하지만 얼음의 결정이 많이 푸석푸석 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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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좌안에도 많이 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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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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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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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채색을 지닌 붕어의 등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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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바늘털이를 하면서 등장하는 토종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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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채색을 지니고 배가 제법 불록 해지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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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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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가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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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날씨에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월척을 넘긴 붕어의 등장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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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휴기간
오락가락 하던 날씨를 보이더니
저기압이 잔뜩한 저녁무렵 내린 약간의 비에
점차 좋아지던 조황에 타격을 준 듯 낱마리 수준의 조황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연안의 상.하류에서 고르게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며
전체 수면의 60%가 해빙이 된 지금 보다는 완전한 해빙을 이룬다면
좀더 낳은 조황을 보일 것이며 굵은 덩어리의 모습을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밤낮으로 커지는 일교차에
건강 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언제나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회암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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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면 적 수면적:2,500평
주어종 토종붕어 좌대수 50석
허용칸수 4.0칸 이내 수 심 1.0m ~ 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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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문 의 031-672-8403 010-8856-8403

1등! 4짜워리 10-03-02 21:09 IP : df75f90b6da31bb
이제 본격적인 물낚시의 계절이 다가 오는군요~ ^^

기대가 됩니다...

올해에는 재미좀 봐야 할텐데-_-;

담에 인사 드리겟습니다.
추천 0

2등! 인동초2 10-03-03 07:20 IP : d51061cf86e1598
그추웠던겨울도 이제 끝자락입니다

해빙이되면 인사 드리겟습니다

윗분 4짜워리님도 회암 메니아셧군요
추천 0

3등! 회암지기 10-03-03 11:46 IP : 7713c16a8b56327
4짜워리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매섭게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별일 없으시지요?
얼음이 해빙이 되기 시작 하면서
상.하류에서 고르게 붕어들이 라이징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그제가 보름이어서 그런지 따스한 한낮에도 월척이상의 붕어들이 입질을 하고 있더군요~

지금 현재는 약65%정도 해빙이 되었는데~
좀더 따스해지면 완전히 해빙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4짜를 몇수 해내셔야지요~
좀더 따스해지는 날을 기다리며
따스한 커피를 준비하고 거음 하실때를... ㅎㅎ
올해에도 어복 충만 하시기를...
추천 0

회암지기 10-03-03 11:54 IP : 7713c16a8b56327
인동초2님
안녕하세요?
이제 물기를 머금기 시작하는
동토에 생명의 싹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말씀 하신대로 이제는 겨울의 끝자락에 서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도 연안의 노지낚시는 가능하지만 완전한 해빙이 되지는 아니하여
밤나무 아래쪽 포인트는 얼음의 두께가 워낙 두꺼워서 다음주 정도까지는 되어야 낚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점차 따스해지는 날씨에
완연한 봄을 기다리면서 본격적인 물낚시를 기대하여 봅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좀더 따스한 그날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