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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04 건
{{회암}} 속보 "가을의 전설"이 시작되고...
......속절없는 시간의 흐름속에어느새 인가 지루하게도 비를 뿌려대던 여름이 추억의 뒷장으로 물러가고 소리없이 다가온 계절 “가을”한 여름 피래미들의 극성스러웠던 성화가거짓말처럼 일순간 사라지고 흔하게 채집이 되던 새우들마저도채집망에서 보기가 힘들어 지면서 한낮에도 새우를 먹고 나오는 덩어리들의 본격적인 왕성한 입질이 시작 되었습니다.
No
84
회암지기
10-10-06
3,865
0
{{회암}} 가을비속에 올라온 35.4센티 덩어리...
......추적추적 질기게도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던 주말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전반적으로 조금은 저조한 조황을 보이는 가운데쌀쌀하고 궂은 날씨에 텐트를 쳐야하는 노지보다는 안락하고 좀더 따스한 좌대에서의 낚시를 선호하게 되는 날씨였습니다.잔챙이들의 성화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대물급 덩어리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는 계절밤이 점차 길
No
83
회암지기
10-10-04
3,515
0
{{회암}} 가을 밤 풀벌레 우는 밤...
......푸르른 청명함에 높아져만 가는 하늘 아래 들판의 풍성함을 기약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창공을 유유자적하게 날던 고추잠자리의 고운 날개짓이 아름답던 주말한가위의 연휴각자에게 주어진 의미는 다르겠지만...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도 다를 듯 합니다.짧아져만 가는 낮의 길이 만큼에반비례로 길어져만 가는 가을밤에는 밝
No
82
회암지기
10-09-27
7,258
0
{{회암}} 10월16일(토요일) 친선 낚시대회
감사하는 마음의 이벤트 행사개최 그동안 생미끼 낚시가 가능한 토종 대물터로서 소리 소문없이 토종 대물급 붕어를 대량으로 배출해 온 회암 낚시터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조사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감사의 정통 바닥 올림 친선 낚시대회를 2010년 10월 16일(토요일)에 회암지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 아 래 = 1. 개최일시: 2010년 10월16일
No
81
회암지기
10-09-26
3,473
0
{{회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이...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 온 가을이 한가위의 풍성함으로 결실을 맺으며 빨갛게 익어가고 있으며.한여름의 소나기처럼 대지를 휩쓸고 지나버린 비개인 뒤의푸르름으로 가득한 청명한 하늘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대지에서 가을은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결실이라는 풍성함을 잉태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한가위의 연휴를 맞이하여일상의 무거운 짐을 살
No
80
회암지기
10-09-24
3,830
0
{{회암}} 커피 한잔의 진한 향기를 공유하며...
8
......아주 가끔씩은그저 바쁘게 앞만 보고 살아가는 일상의 그늘에서 한걸음 물러서 회색빛 흐린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날로그적인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내 지나온 길을 뒤 돌아봅니다.어느새 나의 인생은앞으로 살아가야할 날 보다내 살아온 날들이 더 많아 기억의 저 넘어에 깊숙이 자리한 망각이라는 이름으로 퇴색된 추억을 꺼내어
No
79
회암지기
10-09-19
4,080
0
{{회암}}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
......안녕하세요?피치못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한동안 조황정보를 올리지 못하는 동안에 회암도 약간의 수해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되어숨가쁘게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여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이런 저런 일들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어느새 가을은 우리들 곁으로 살그머니 찾아와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산속의 찬공기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한
No
78
회암지기
10-09-17
2,511
0
{{회암}} 8월의 끝자락에서...
8
......계절이 거꾸로 흐르는지 장마철 인 듯유난히도 파란 하늘을 보기가 힘들게 자주 내리는 비에촉촉한 대지의 푸르른 신록은 더 해가지만 눅눅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지쳐만 가는 8월의 끝자락에서 머지않아 찾아오게 될 또 다른 계절을 기다리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세찬 비바람과 함께 국지성 호우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다비가 내린 적 없다는 듯 푸른 하
No
77
회암지기
10-08-31
4,309
0
{{회암}} 모두 잠든후에 4짜급에 육박하는 덩
......어느새 8월도 하순을 향해가는 주말한낮의 작열하는 뙤약볕 아래 찌는듯 한 극심한 무더위는 밤까지 이어지는 잠을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에지친 붕어들도 밤 마실을 다니는지 입질은 없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지루함속에 밤을 지새우며 야속하게 꼼짝 안하는 찌불을 바라보다 지루함에 심신이 치쳐 모두 잠든 새벽시간대에 밤을
No
76
회암지기
10-08-23
4,119
0
{{회암}} 내일을 준비하며...
4
......한 여름의 가운데 서 있는 요즈음의 낚시한낮의 무더위에 멈출줄 모르고 흐르는 땀방울에 참으로 어렵고 힘들기도 합니다.매미의 울음소리가 고즈녁한 적막을 깨는 회암에는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한낮의 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제법 서늘한 기온에 긴팔의 옷깃을 여미워야 할 정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좀더 시간이 흘러 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No
75
회암지기
10-08-19
2,988
0
{{회암}} 덩어리의 출몰을 기대하며 대량 방류
8
......아주 오랜 세월언제나처럼 매일같이 반복 되어지는 하루하루가 조금은 버겁다고 생각되어 질 때면 좁은 어깨위에 가득한 일상의 짐을 살그머니 내려놓고낮선 길가 어디인가로의 정처 없는 목적이 없는 걸음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일상에 동화되어버린 습관은낮선 곳으로의 걸음이 익숙하지 아니하고 미지의 세상에 대한 막연
No
74
회암지기
10-08-16
4,341
0
한여름 밤 토종 혹부리 42.7센티의 등장...
......다행히도 태풍 덴무의 피해가 그다지 크지는 않게 지나간 듯 합니다.한여름의 무더위를 살짝 식혀주기는 했지만 비 온 뒤의 무더위와 후텁텁함이 불쾌지수를 가득하게 하지만...무더위 속에서 회암을 찾아 한 여름밤에 조용히 대를 드리우고이름모를 풀벌레 소리와 환상적인 찌 불의 향연속에서 토종 혹부리 42.8센티의 덩어리가 등장을 하였습니다.태풍이 지
No
73
회암지기
10-08-12
3,789
0
{{회암}} 보편적으로 저조한 주말에 관고기급
......이글거리는 뙤약볕에 나뭇잎새들 마저 늘어지는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심신이 지쳐만 가는 계절인듯...오락가락 간헐적으로 뿌려지는 한여름의 소나기의 시원함도 잠시일 뿐이내 습하고 후텁텁 해지는 날씨에 불쾌지수만 높아지기도 합니다.그래도 도심의 탁한 열기속보다는 간헐적으로 불어주는 계곡 바람의 시원함이 조금은 위로가 되기도...한
No
72
회암지기
10-08-09
2,566
0
{{회암}} 4짜를 훌쩍 넘기는 덩어리급...
4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뒤로하고어깨위에 가득한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한없이 높게만 느껴지는 냉엄한 현실의 벽 앞에서 언제나 작아지는 소소한 우리네 모습들...삼복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계절때로는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무작정 길을 나서 보기도 하지만...갈곳은 많아도 딱히 오라하는
No
71
회암지기
10-07-27
3,625
0
{{회암}} 한여름의 비의 노래가...
......후텁지근한 장마로 이어지던 몇일동안 계속해서 흐리던 날씨는 많은 비를 한꺼번에 쏟아 부어대듯이 적지 않게 내리기도 하였던 지난 주간 이었던 듯...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보이는 푸르른 대지는 이제부터는 계절의 본색이 작열하는 뙤약볕 아래 모든 사물이 조금은 늘어지고 지쳐만 가는 그런 계절이 다가온 듯 합니다.쉬지않고 흐르는 시간은 어느새 일
No
70
회암지기
10-07-19
3,377
0
{{회암}} 8개의 찌가 예술적으로 하나되는 순
4
......이제야 인생이라는 것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아아주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현재의 시간을 음미하고 싶은데...야속한 시간은 무척이나 빠르게 그리고 무심하게 나의 곁을 지나버려 아쉬움이 가득한 마음으로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니 어느새 세월은 참으로 야속하게도 멀찌감치 지나버려 나의 젊음은 기억조차 가물거리게 멀리 가버린 채 세월의 진한 흔
No
69
회암지기
10-07-13
3,211
0
탐스러운 월척...
4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계절의 감각 탓인지어느새 장마철인가? 파란 하늘을 보기 어려운 잔뜩 흐린 날씨에 오락가락 하는 빗줄기는 소나기가 되어 간헐적으로 내리는 날이 계속되고...조금만 움직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후텁지근한 여건에 불쾌지수 마저 살짝 높아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본격적인 무더위는 아직 다가 오지도 않았는데..
No
68
회암지기
10-07-05
2,869
0
{{회암}} 7월02일 새벽에 등장한 38.4센티 덩어
4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밤 낚시 조황을 체크해보니상.하류권 고르게 덩어리들의 등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비가 내릴 것 같은 짙은 저기압의 좋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열혈 조사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탐스러운 그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사용하신 미끼는 잔챙이 입질을 피하기 위하여옥수수와 새우. 참붕어등의 생미끼를 사용 하
No
67
회암지기
10-07-02
3,302
0
{{회암}} 꽁~꽁 얼린 생수를 ...
2
......이번주에 들어서면서흐릿한 회색빛 하늘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것을 보면제주지역에 머물러 있다는 장마전선의 영향인 듯...완연한 여름의 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그래도 밤에는 약간의 한기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도심의 더위보다는 한결 시원한 계곡형의 회암그 고요한 수면가에는 오늘도 고즈녁함이 가득
No
66
회암지기
10-07-01
5,618
0
{{회암}} 토종 월척 황금색 붕어의...
......현대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하여 편리함으로 가득한 요즈음이지만 가끔씩은 세련된 디지털 시대보다는 모노크롬적인 흑백의 추억이 더욱 절실하게 그리웁기도 하고 가끔씩은 고장이 나기도 하여 쉬어 갈수도 있기도 하였던 아날로그적인 물질의 부족함으로 마음이 풍요로웠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모
No
65
회암지기
10-06-28
3,6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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