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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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송전지 송도집 조황.
뜨거운 볕에 고온이 이어지는 날이 늘어납니다.
다습한 기운도 느껴져 후텁한 날 또한 생겨나
질풍노도의 소나기도 아무렇지 않게 몰아치는 여름인가봅니다.
지난 닷새간 담수에 들어갔던 송전지의 수위변동도
다시 일상적인 배수에 있습니다.
늘 상 이어졌던 배수에 오랜만의 짧은 듯 긴 담수임에도
생각보다 그리 좋지 않았던 담수중의 조황이었지만,
다시 배수가 시작되자 담수때보다 나은 조황을 보입니다.
늦은 첫 수는 자정무렵에 출몰해 아침까지 신호를 보내며 조과를 드러냅니다.
배수 첫 날임을 감안하면 담수 이전의 배수시에 있었던 초저녁 새벽
출몰즈음에 다시 맞물릴 수 있는 시간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갈수기에 위치한 송전지 좌대들의 위치에
여전히 신호들은 미약하게 구분되는 예가 많습니다.
다양한 채비들에 단정짓긴 힘들지만, 절반이상의 느낌들은
예민한게 반응을 받아내십니다.
글루텐+떡밥류가 1옵션으로 작용하나, 미약한 올림에
거칠지 않아 보이는 얄상한 새우는 찌올림의 비교체험을 겪게 됩니다.
지렁이옹의 올림도 상대적으로 1옵션보다 나아 뵈지만,
블루길에 인터셉트 당하는 예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리해 동물성 미끼를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미끼에
반응하는 다양한 찌올림의 노림수를 보는 재미정도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며칠간씩 배수와 담수가 이어지는 갈수기에 닿아있고,
수온 또한 높아지며 잡어의 출몰도 빈번해지는 시기입니다.
일기여건까지 기복있는 때인터라
무리하지 않는 체력유지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
http://cafe.daum.net/songd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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