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올라온다고 하지만 이곳 송전지에도
비를 뿌려줄지 걱정스런 마음으로 한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송전 지는 얼마 남지 않은 수위를 조절하며
담수에 들어가는 횟수를 늘리고 있기에 수위변동이 심한상태
입니다. 따라서 잦은 수위변동으로 조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온 또한 한 낮에는 따가운 햇살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가고 있지만 해가지고난후 새벽 시간대에는 기온이 내려가며
싸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기에 큰 일교차가 조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잦은 수위변동, 큰일교차로 지난 한주동안 부진한 조황이
이어지며 포인트마다 낱마리 조과를 보였습니다.
시간대 또한 해질 무렵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대로 낚시를 하기에
피곤함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수위에 예민한 찌 올림과
예신 없이 바로 본신으로 시작되는 찌 올림에 눈은 피곤해지고
긴 시간 붕어와 실랑이를 하고나면 즐거운 낚시보다는 피곤하고
힘든 낚시를 할 수밖에 없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있으니 송전 지도 이제 오름 수위에
조황이 살아나며 환성 적인 찌 올림과 묵직한 붕어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간절하게 어서 빨리 비가오기를 ~~"
송전 지 저수율은 30%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하류 권 산모퉁이부터 수문이 보이는 곳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모래 둔덕
들이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심은 1.2~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으니 2.2~3.5칸 정도로 대편 성을 고려해서 출 조하시기 바라며
이번 주 비소식이 있으니 우중 출 조가 예상되기에 우산과 우비 등 장비
을 잘 챙겨서 출 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잦은 비소식이 있으니 출 조전 미리 현지에 연락을 하셔서 그날그날에 정보를
잘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