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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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꿀낚. 송전지 송도집 조황.
갈수기에 닿아 배수와 담수의 반복에 있던 송전지 입니다.
때문에, 기복이 심하거나 유지될 패턴의 여지도
주지 못했던 수위변동에 따라 송전지조황도
그리 좋지 못해 1-4수 정도에 그쳐 있었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뒤에도 흩뿌린 소나기 정도만 있었을 뿐... .
그 무미건조함이 이어지던 찰나
담수에 애를 쓰는 형국과 들려오는 장맛비 소식,
그리고 한 동안 이어진 담수에 스믈스믈 오름을 준비하는 녀석들의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담수의 효능은 지난 주말즈음에도 조과를 드러냈고,
주말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2 - 7수 가량 나름대로 선방하며
비교적 닷새넘게 이어져 적응세로 돌아서는 듯 합니다.
더불어, 당분간 담수에 들어설 듯 하며, 주초 시작되는
장맛비에 태풍이 오기전 고즈넉한 우중낚시가 될 듯 합니다.
근래의 첫 수의 상면은 자정전 후 혹은 자정이 넘어서야
이루게되지만, 요 며칠 초저녁의 출몰이 눈에 띕니다.
초저녁 반짝 타임과 자정 전 후 동틀 전 후 의 시간대를 보이며
패턴을 잡아나가고, 신호 또한 미약함에서 벗어나 그 올림을 더 해 봅니다.
뜨거운 기운이 남았던 새벽녘엔 찬기운이 돌며
일기여건도 한 삽 걷어내 모처럼 뜻하지 않은 여정에 대를 담궈 놓습니다.
글루텐, 떡밥류, 생미끼 각각에도 반응하며 활성화에 화색을 돌게 합니다.
모처럼 만의 반가운 신호들과 녀석들입니다.
모처럼 만의 축축한 우중낚시도 그럴싸한 운치를 그려낼지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간만의 꿀낚.
. 초저녁,자정,동틀 무렵 나아진 찌오름.
. 이어지는 담수에 기대되는 우중낚시.
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
http://cafe.daum.net/songd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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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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