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강풍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되어 두메지기를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다행히 큰피해는 없었지만 수상좌대 한동이 떠내려가는 불상사가 있었고 그나마 파손의 정도는 경미했습니다




그래도 강한 바람이 소원하게 느껴졌던 해빙을 빠르게 진행시켜 두메지의 95%가 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두메지의 수상좌대가 대부분 이용 가능해졌으며 동막,칠장리의 최상류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전역에서 노지낚시를 즐길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봄시즌을 앞당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수온이 낮은 관계로 깊은 수심...3미터이상의 포인트에서 입질을 받을수 있겠습니다

얕은수심대는 좀더 기온이 오른 4월에 이르러야 본격적인 입질이 들어올것이며 낮낚시보다는 밤낚시에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미끼는 다양하게 준비하시되 어분과 글루텐은 필수로 준비를 하시는것이 유리할듯 보입니다

아직은 대박의 살림망을 볼수가 없지만 지난 결빙시보다는 점차 입질이 살아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두메지에서는 봄시즌에 맞춘 대량의 자원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은 꾸준함을 보일것입니다

찾아주시는 조사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2018년 시즌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