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이 이루어지고 최상류 수원좌대
수몰나무 갈대 포인트와 물 골 자리
포인트에서 연일 월척들이 올라오는
가운데 대물들도 서서히 먹이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물채비로 딸기글루텐, 지렁이 등
으로 미끼운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송전 지는 며칠 전 내린 비로 오름 수위를 보이고
있기에 오늘 일부 포인트 변경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포인트는 지난 2년 동안 수원좌대 굴삭기로
대물들이 자유롭게 회유할 수 있게 상류 수몰
나무 곳곳을 몇 달 동안 작업을 끝낸 상태입니다.
따라서 1~1.5m 정도의 평균수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원좌대 왼쪽으로는 개울 물 골 자리로
3~4월 대물들이 잘 올라오는 최상의 포인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참고!!
* 월척 붕어들이 알을 품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손맛을 보시고 어망에 잡시 넣은 후 아침에 촬영
한번하고 방생해서 붕어들이 산란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붕어들이 올라오는 시간대가 포인트별 들쭉날쭉한
시간대로 일몰 전 후, 늦은 밤 12시, 새벽3시, 아침
시간 입질이 시작되며 대물들은 주로 아침시간에
올라온다는 것을 참고하셔서 철수 전까지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집어보다 글루텐 단품으로 사용이 효과적이며
저수온기 시각적 미끼운영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바닥 걸림이 조금 있는 포인트는 굴삭 작업할 때
수초들이 잘 형성되어 있었기에 일부 그냥 나둔
곳이니 짜증보다는 외 바늘 채비로 걸림이 없는 곳을
잘 넣어 주면 혹시 모를 대물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긴대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봄철 포인트는 평균2.2~ 3.5칸 정도의 대 편성을
고려해서 자리를 잡기에 4~5칸 대는 피해서
편성하시기 바랍니다.
* 봄이 찾아왔지만 아직까지 밤, 새벽시간 추위가
찾아오니 방한대비를 철저히 준비하셔서 건강한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대물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송전지
수원좌대에서 대물의 당찬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