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의 봄 시즌이 끝나고
어느덧 여름의 문턱 유월 셋째 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배수가 시작된 송전지~~
농수로 쪽으로 매일 일정량 배수가
이루어지고(하루 5cm정도)
수위가 내려가며 수원좌대 물 골 자리
포인트!!
적당한 수위~~
연일 마릿수의 대박 조황이 이어지고 있는
수원좌대~~
한낮 간간이 찾아오는 입질의 한두 마리~~
일몰 전 후 시작되는 입질의 마릿수~~
새벽시간 대물들의 회유가 시작되고~~
3~5시 대물들의 먹성시작~~
수원좌대 물 골 자리 포인트에 올라선
조사님들의 즐거운 손맛과 대물의
묵직한 손맛으로 밤샘의 피로를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송전지 미끼 레시피-
수원좌대 물 골 자리 환상의 포인트 바닥은
한여름 저수지 물이 말라도 물 골 자리는
마르지 않는 마름 군락지로 뻘층과 둔덕들이
있는 모래자갈 지형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뻘층은 글루텐이 효과적!!
가볍기 때문에 바닥에 살짝 얹은 생태로
붕어들의 눈에 잘 띄기 때문.
둔덕 지역은 바닥이 모래와 자갈이 많은
지형으로 집어떡밥, 신장, 보리에 소량의
어분을 첨가해서 집어와 미끼를 겸해 사용.
신장떡밥과 글루텐을 8대2로, 보리떡밥
글루텐 같은 비율로.
이렇게 거칠게 단 떡밥이 바닥에서 소복하게
쌓이면 붕어들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며
좋은 효과를 냅니다.
바늘에 다는 떡밥의 크기는
엄지손톱 만하게 달고 입질이 들어오면
크기를 조금 더 줄여서 사용.
아무튼 배수기 송전 지는 많은 집어로
붕어들의 후각과 시각을 자극해야 되는
시기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