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내리던 장맛비는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며 짙은 구름만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어제 내린비로 두메지는 약 50cm의 오름수위를 보였으며 현재도 약한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시즌의 전통적인 제방권은 꾸준한 조황이 예상되며 상류연안을 중심으로 회유가 활발한 모습입니다

다리밑 양쪽 연안의 회유목을 노려도 좋고 최상류권의 새물유입구를 공략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재정비된 수상좌대에서는 무난한 조황이 유지될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호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너무 깊은 수심대보다는 2~3미터권의 수심대를 중심으로 상황에 맞는 포인트 선택이 중요하겠습니다




물골을 타고 오르는 붕어들을 예상할때 회유목은 수신대와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노지포인트를 결정할때는 새물유입구와 적당한 수심대를 고려하여 자리를 잡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의 효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꾸준하고 정확한 투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너무 예민한 채비보다는 적당히 무거운 찌맞춤의 채비로 확실한 입질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요점은 서서히 상승하는 수위를 따라 2~3미터권의 수심대를, 흙탕물과 새물의 경계지점을,

다소 무거운 채비로 물흐름의 영향이 없도록,세심한 낚시로 대박의 조과를 노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두메지의 예상 조황은 전망이 매우 밝은 오름수위 찬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